인턴 조기 퇴사 어떻게 커버할까요

안녕하세요 홍보/마케팅 직무를 희망해서 현재 홍보 대행사에서 인턴으로 2개월째 근무중입니다.

그런데 저희 팀이 담당하고 있는 클라이언트사의 업계 특성이 있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경험하기 힘들다는 점 + 정규직 팀원들간 사이가 좋지 않아서 그 사이에 낀 제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팀 리더가 일 지시를 제대로 못하셔서 사수님도 저한테 크게 배워가는게 없을거니까 그나마 본인이 챙겨줄 수 있다면 챙겨주겠다고 하셨는데 큰 기대는 안됩니다..

그래서 원래 더 관심있던 마케팅 직무 인턴 쪽으로 이직 위해 면접 보았다가 현재 회사 계약기간을 다 안채우고 나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들었어요. (물론 이유는 회사 얘기 말고 커리어패스로 설명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조언 구해봅니다..!

1. 6개월 계약인데 3개월까지만 채우고 나와도 경력에 작성해도 괜찮을까요? 현재 회사는 6개월짜리 인턴만 공고를 올리고 있어서 혹시 이거에 대한 공격 질문이 들어온다면 뭐라고 방어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 지금도 계속 마케팅 직무쪽 인턴 서류 넣어보려고 하는데 그렇다면 현재 회사 경력은 일단 제외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을까요?
3. 특히 마케팅쪽 인턴은 구하기 어렵다보니 이 회사를 나온다고 새 인턴을 바로 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받는 스트레스가 크고 직무도 완전히 적합하지 않으면 나오는 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