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쓰고 인턴 면접??

현재 인턴을 하고있는데 채용 연계형 인턴 면접을 위해 연차를 쓰고 갈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인턴은 6개월 더 연장 가능하여 내년까지 일할 수 있고, 면접을 볼 회사는 3개월 인턴 후 평가를 통해 채용 유무를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 회사보다 규모가 작음)

근데 당장 31일에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 당장 내일 반차쓰고 그다음날 면접을 보라는 건데 이게 가능할지도 모르겠고

1. 현 회사보다 규모가 작고
2. 목표는 중견이상이라
3. 반차까지 쓰면서

면접을 보러갈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로 정규직 채용이었다면 갔을텐데 현재 회사에 만족하기도 하고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고민이됩니다

+ 토요일에 대기업 인적성이 있어 인적성 준비도 해야합니다 ㅠ

면접이 분명 소중한 경험인 것은 알지만 손해(반차, 인적성)를 보면서까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이런 경우라도 면접에 꼭 가야할까요??

일단 저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혹 멘토님들이 봤을땐 면접 볼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도 의견 말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