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정규직 전환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의료기기 회사에서 생산관리 일경험 인턴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원래 반도체 준비하다가 서류가 너무 안붙어서 일경험 인턴을 지원하게 되어

생산 제조업 연관성이 있는 의료기기 회사에서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1달정도 완제품 자재사용 조사 및 각종 사무 보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인수인계해주시는 사수님이 착하셔서 인턴생활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수님이 혹시 정규직으로 입사하고 싶으면 자리를 만들어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기업규모는 중소기업이고 한달동안 사무실 돌아가는 것을 보니 너무 구구주먹식 업무진행, 영업-생산쪽에서 진짜 싸움 (소리지름) 이 일어나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대리님도 이직을 하시려고 하는 것 같던데 이직이 잘안되시는 거 같았어요..

제 스펙이 딱히 좋지 않아서 입사 후 자격증을 쌓고 규모가 좀 있는 회사에 입사를 도전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의료기기 현직자 오픈채팅방에서는 업계가 너무 좁고 업무가 체계가 없어서 물경력 될거다. 어린데 반도체 쪽으로 틀어라..라고 하시더라구요. 또 연봉이 진짜 짠 것도 고민이었어요. 

일단 한달 더 남았는데 서류 지원 전폭적으로 하다가 안되면 정규직으로 가는게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