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님들
본격적으로 취준을 시작도 해보기 전에 너무 압도되는 기분이 들어 여기에라도 글을 씁니다..
졸업 후 1년동안 워홀을 다녀왔고, 단기직(영어상담 cs) 종료 후 취준을 앞둔 26살 여자입니다.
떨어질까봐, 스펙이 없어서(도 맞지만) <<< 이런 고민조차 하기 전에
그냥 공고를 검색하는 순간부터 너무 막막하고 숨막히는 기분이 듭니다.. ㅜㅜ
차라리 타겟을 정하기만 한다면 부족한 스펙으로라도
어떻게든 열심히 지원을 해볼텐데,
단지 공고만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이미 수많은 사이트들이 있고 (잡코리아, 잡플래닛, 링커리어, 네이버카페 기타 등등등)
주변에 같은 상황인 친구나 선배가 전혀 없다보니
혼자서 정보를 처리해서 어떤 회사가 좋은지 혹은 내가 도전할 만한 회사인지 등을 판단해야하는데
방대한 정보량에 검색할때마다 겁부터 먹게 되고, 밑에 자동으로 뜨는 수많은 합격자소서와 스펙을 보다보면
왠지 막 큰일난 것 같고 마음은 조급해지기만 하네요
가장 어려운 것은 카테고리 필터를 나름대로 설정하고 검색을 해도
수백개의 회사들이 나오니 모두 확인할 수도 없고, 몇개를 보다가 대체 어떤 회사를 제가 목표로 잡아야하는지
생각하다가 길을 잃습니다.
다들 이런 마음과 막막함을 똑같이 경험하며 취업을 준비하시는 건지
혹은 조금이라도 잘 다스리는 노하우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공고는 사이트 하나를 정해서 보는 것과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
혹은 헤드헌터..?라는 걸 들어봐서 또다른 수단이 있는지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추가로 제 스펙, 정보입니다.
가고자 하는 분야는 해외영업이나 해외마케팅
(직무도 사실 완전히 정한 것은 아닙니다만 제 강점인 어학능력을 살릴 수 있는 분야로 탐색중입니다)
- 지방 4년제
- 오픽 AL, 토익 900 이상, JLPT 3급
- 공모전이나 수상경력 X
- 면세점 글로벌 cs 단기근무
- 친화력 좋고 사교적인 성격
---
엄청 좋은 회사에 가고싶어서, 떨어질까봐 무서워서가 아니라
단지 공고를 탐색하는 것조차 어렵게 느껴지는게 당연한지 모르겠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
어떤 조언이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작성자 토마토리또
신고글 공고탐색의 어려움과 멘탈관리..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