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자소서에 개인 SNS 계정 적는 게 부담돼요

콘텐츠 마케팅 관련 지원서 작성중입니다!

지원서에 보통 SNS 계정을 적으라 하면 인스타, 블로그가 보편적이잖아요? 둘은 무리없이 적을 수 있는데 '유튜브'.... 계정을 적는 게 부담됩니다.

개인 유튜브는 N십만 회 조회수도 롱폼 숏폼 조금 보유중이고, 경험적으로 쓸 거리가 많아서 자소서 내용에 꼭 넣고 싶은데 너무 취미계정이라 차마 제 신상과 함께 공개하질 못하겠어요!ㅜㅜ

완전... 오타쿠...분야의 취미 채널로 시작한 게 생각보다 좋은 성과가 나버렸고 채널 운영 경험이 본의 아니게 제 활동 커리어 중 제일 효과적인 어필이 될 것 같기도 하여 기쁜데 난감한 복잡한 심정입니다....

제 영상... 알고리즘도 잘 타고 덕질채널치곤 대중픽 반응도 오는 편이지만... 오타쿠 채널 계정주의 신상이 어떤 다수에게 공개된다고 생각하니 약간 소름돋아서요....

혹시 유튜브 운영 경험을 이미지와 텍스트로만 자소서와 포폴에 첨부하고, 개인 계정 공개까진 안 해도 괜찮을까요? 계정은 블로그와 인스타만 적어 제출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