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학과/직무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지방대 4년제 제약/바이오쪽에 1학년으로 재학하고 있는 22살 여자입니다. 학점은 4점 초반대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의약쪽에 관심이 있다는 이유로 이 학과로 입학하였는데 현실적으로 취업 직무에 대해 찾아보니 

제가 원하는 연구직은 대학원을 나오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직무를 알아보았는데 

qa,qc쪽 등의 직무가 있더라고요. 아직 이 직무쪽에 대해 실무를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저의 적성이랑은 맞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을 열어두고 진지하게 제가 흥미있는 직무를 다시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이제 와서 직무를 찾기엔 대학도 늦게 입학했는데 시작이 남들과 너무 늦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약 원하는 직무를 찾게 되어서 그 관련 학과를 가기 위해서는 편입을 고민해볼거 같은데 그러면 24살에 편입준비를 하여 

25살에 편입학하여 본격적인 스펙(?)을 쌓게 되는 것인데 너무 늦는건 아닐지 고민됩니다. 

물론 현재로써 저의 생각은 2학년까지 현재 학과에서 학점관리를 신경쓰며 취업에 필요한 컴활,토익이나 관심있는 자격증을 따볼려는 생각이긴 합니다.

결론은 22살 나이에 새로운 적성을 찾아보는 건 너무 무모하고 늦은 도전일까요?.... 

요즘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ㅜㅜㅜㅜ

현실적인 답변으로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