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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국숭 계열 어문 다니는.... 2학년 21살 대학생인데,
요즘 잡생각이 많이 들어서 적어봐.
마케팅&기획 쪽으로 가고 싶다, 내가 즐기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1학년 때는 놀다가 2학년 되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야.
마케팅 계열이 레드오션인 것도 알고, 요즘 취업시장이 안 좋은 것도 알고.
'취업'이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보지는 않았지만 막연히 취업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어.
2학년 다니는 내내 작은 대외활동 4~5개를 하면서, 대외활동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일을 해보는 것에 재미를 붙였어.
그러다보니까 욕심이 났고, 나보다 더 훌륭하고 더 많은 활동을 해본 선배들과 더 좋은 대외활동에서 활동하며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대외활동 하나하나에도 실패를 경험하다보니 자존감이 계속 떨어지는 것 같아.
대학교 공부도, 대외활동도, 친구 만나는 것도 힘이 들어.
나이에 비해서 열심히 산다고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데, 내 생각에 나는 한참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이제는 지원서 하나 쓰기도 싫어지고 그냥 핸드폰만 보고 무기력해지는 것 같아.
혹시 다른 사람들도 그런 적 있을까?
이런 무기력함이나 번아웃같은 상황을 겪어본 사람이 있다면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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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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