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2년이 넘어가요

작년에 졸업해서 한 직무로만 대기업~중소기업으로 넣었습니다. 결과는 중소기업 2-3곳 빼고 다 탈락했습니다.

합격한 곳은 정말 가고 싶지 않았고, 이왕 오래 걸린 김에 가고 싶은 직장에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공기업으로 준비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후 필기는 컷트라인에 맞게 겨우 합격하는 곳이 생겼으나, 면접에서 계속 떨어졌습니다.... ㅠㅠ

제 고민은 어디까지 눈을 낮춰야 할까요..? ㅠㅠㅠㅠ 사실, 중소기업 인턴을 하며 안 좋은 경험이 생겼고, 그래서 중소/강소 기업은 왠만하면 피하고 싶어요. 제가 그 곳에서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고요... ㅠㅠㅠ 그리고 중소/강소기업이면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서 다니고 싶어요. 월급은 상관 없지만, 직무는 제가 경험했던 직무가 아닌 사무직이면 좋겠어요. 공백기가 길어지니 자신감도 많이 하락하고 글도 주저리 주저리 길어지네요. 좋은 의견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