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29살 남자로 대학졸업 후 이번년도가 지나면 거의 공백기가 4년정도입니다. 공백기가 긴 이유는 어학성적을 제 때 못 맞춰서 졸업이 미뤄지고 무기력과 방황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연히 어학성적 말고는 취업에 도움되는 활동을 하진 않았습니다. 지원은 하고 있는데 너무 늦었다는 생각때문에 집중도 못하고 대학 시절 경험도 없어 두루뭉실한 자소서로 지원하고 있는데 다 서류 탈락하니까 제 상황은 극복이 안되나 싶은 마음이 계속 들어서 여기에 고민을 올립니다. 제일 답답한 것은 지금 뭐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신소재공학과나 비슷한 계열 학과, 직무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이게 전부입니다.
학력 및 학점 : 지거국 신소재공학과 3.99
어학 및 자격증 : 토스 IH / 컴활 2급 / 6시그마 GB
지원하는 직무는 반도체 기반으로 하는 기업의 품질/공정/생산/R&D 순으로 희망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1.R&D 직무는 공고만 봐도 '내가 지식적으로 너무 부족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R&D 보다는 품질/공정관리 직무가 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더 높은가요? 그리고 신소재공학과 졸업하고 품질관리 직무도 많이 취업하나요?
2.뉴스에서는 중소기업들은 인력난이라고 하는데 무경력이여도 품질/공정관리 직무에서 채용공고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이고 지원해도 연락이 안 오는데 업계 현실은 많이 다른 건가요? 그리고 무경력은 아예 현실적으로 기회가 없는건가요?
3.이게 제일 답답한건데 품질/공정 직무쪽이 제일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당장 뭐부터 해야할까요? 이게 경험적인 부분은 채용도 안되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자격증 말고 뭐가 있을까요?
4.대졸말고 전문대졸 품질관리 직무 공고로 기준을 낮춰야할까요? 업무내용을 보면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아서 이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대졸(4년제) 품질관리 직무는 가능성이 거의 없나요?
고민/하소연 느낌으로 글을 썼지만 선배님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Sq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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