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이구나 지금 알았네

나 학교 입학처에서 근로하는데 우리 학교는 수시 수능 최저 없거든? 응시도 안해도 되고.. 그래서 며칠전에 어떤 합격자 학부모님한테 전화와서 '우리 애가 수능을 안보려고 하는데.. 이 학교는 수능 안봐도 되는거 맞죠? 어휴' 이러시더라고 ㅋㅋㅋ 추억 돋는다.. 정작 나는 수능 사정상 세번 봐놓고 수시로 이 학교 들어왔는데 우리 학교는 최초합 발표가 수능 전에 나서 대학 들어와보니까 은근 수능 응시조차 안한 친구들 많더라고

지금 응원해봤자 못 보겠지만 수능치는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