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2024 하반기 구매 인턴 최종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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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더블유 코리아 Purchasing

2025 1H 서류 및 면접에 관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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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편은 서류 전형부터 전화영어, 최종면접까지

채용 과정에 관한 기록을 남겨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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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24년 10월,

독일계 자동차부품 회사에서 인턴을 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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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완성차 회사에서

인턴을 해보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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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독어독문학이라는 전공을 살리려면,

독일계 자동차 회사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발견한 BMW 인턴십 채용공고,

내가 원하는 조건들을 갖추고 있었다

​

한국에 있는 독일계 자동차 회사는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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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BMW가 인턴십 프로그램이

가장 체계적으로 잡혀있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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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Position은 지금 현재 게시된

2026 1H 인턴십 기준으로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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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원할 2024년 10월 당시보다는

인턴 직무가 꽤 늘어난 것 같다

​

요즘은 이렇게 Description도 상세하게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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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는 해외물류 직무 경험이 있어서

물류의 최전선, 구매직무에 도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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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구매부서가 2개라 조금 고민하다가

Purchasing을 1지망 / IPO를 2지망으로 썼다

* Purchasing은 서비스구매,

IPO는 부품구매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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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직무를 정했으면

Cover letter와 Resume를 작성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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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인턴십 채용 절차는 크게

​

1. 서류 전형

2. 전화 영어면접

3. 최종 대면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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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가지 Step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 전형마다 대략 3주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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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금은 전화 영어면접 전형이 폐지되었다

 

(1) 서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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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력서 양식을 처음받았을 때

되게 당혹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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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Cover letter와 Resume구나

조선의 국문 이력서에 익숙해진 탓에

작성하는 데 애를 많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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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구글링도 하고 예시도 참고하면서

어찌저찌 최종본 작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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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인상은 깔끔함으로 승부를 봤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페이지가 나뉘지도 않고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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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입사하게 된다면,

회의록이든 메일이든 주구장창 쓸텐데

지저분하게 글쓰는 이미지를 보이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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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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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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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페이지 구성도 깔끔하게,

필요한 내용만을 기재하려 노력했다

​

다시 생각해보면,

했던 활동 다 쥐어 짜내는거보다

진짜 필요한 경험만 쓰는게 좋은 것 같다

 

 

(2) 전화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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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면접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그만큼 준비를 정말 철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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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전화영어 질문은 다음과 같다

​

1. 자기소개

2. 지원동기가 무엇인지

3. 이전 인턴경험에 대한 질문

4. 최근 BMW의 사업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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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물어본 것 같았고,

실제 인사팀 담당자가 면접을 진행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영어 되게 잘하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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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금은 전화영어 전형이 폐지되었으니,

지원자 입장에서 조금 수월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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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는

​

​

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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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형 중에 전화영어가 제일 힘들었다

정말 어려운 주제를 물어보면 어떡하지 싶어

바짝 긴장했기 때문이다

​

아무튼 2차 전형도 나름 잘 선방한 것 같았고

이제 최종면접만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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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종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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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지가 코앞이다

최종 면접은 명동 본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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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면접에 늦을까

전 날 회사 근처 숙소에서 잠을 잤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그만큼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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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의 첫 인상은 고급스럽고 깔끔했다

조선호텔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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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프론트에서 방문자 카드를 수령해야

엘리베이터에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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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서 리셉션 뒤에서 대기하다가

30분 동안 다대일 면접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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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

1. 자기소개

2. 구매가 어떤 직무인지 알고있는가

3. 이전 인턴경험을 하며 기억나는 점

4. 학생회장 재임 중 갈등 발생시 해결했던 방법

5. 지원한/지원예정인 다른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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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은 거의 마지막에 물어보셨는데,

독일 자동차 회사에 관심이 있어서

포르쉐 인턴에도 지원해 볼 것이라 답했다

​

그런데 면접관님이 포르쉐보단

비엠이 규모가 더 크다고 견제를 하시길래

​

"그니까 저좀 뽑아주세요,

저도 큰 물에서 놀고싶습니다."

​

이런식으로 넉살 떨었던 기억이 난다

​

전반적으로 준비했던 내용이 절반,

즉석으로 떠오른 생각을 말한 내용이 절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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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최종 합격이다

​

딱히 막혔다고 느낀 질문도 없었고,

오히려 생각을 즉석으로 말하는걸 좋게 봐주셨다

​

또 마지막 나가기 전에는

"그럼 출근 날 뵙겠습니다 ~~^^"

​

이런식으로 농담 던졌는데

다들 빵 터지셔서 웃어주셨다

(다시보니 되게 미친놈 같다)

​

적절한 유머도 가산점이 있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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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채용 과정이 모두 끝이났다

뿌듯하긴 하지만 3달 동안 정말 고생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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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나지 않아서 빠진 부분도 많은데

혹시나 해소되지 않는 궁금증들은

댓글로 남겨주면 아는 선에서 답을 드릴게요

​

26년 1st에 도전하는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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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ude am Fahren, BMW ”

달리는 즐거움, 비엠더블유

 

인터뷰 - 제로우 님

https://blog.naver.com/duddn2109/22407866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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