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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SK SUNNY SCHOLAR 4기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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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써니스콜라 시리즈를 부지런히 쓰기 위해 

울며 겨자 먹는 중인 oo이에요.


이번엔 면접의 모든 것을 말씀드릴게요 .ᐟ 

모든 것의 기준: 기억의 범위 

 

 

PT 면접, PT 교육

 

서류에 합격하신 분들은 2차로 PT 면접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면접을 위해 교육을 받죠

싱긔하죠 -

 


당시는 처음 가보고 괜히 찍어본 재단 ,,

(소심한 듯 열심히 찍어온 사진)

(눈치 보며 계속 찍기)

 



시간표도 있었군용

저것대로 기억을 한 번 떠올려 봐야겠어요.

 

 

📍 인트로

그냥 자기소개하고 알아가는 아이스브레이킹 느낌이었어요.

📍 사회문제 선정


 

고립/은둔청년, 유령아동, 고령운전자, 공유 모빌리티 이렇게 4가지 주제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중 하나를, 팀 내에서 선정하면 됩니다. 논의 과정을 통해서 선정하는데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요. 

그리고 당연히 모두가 원하는 주제를 할 수만은 없을 거예요. 지금 보니 이것부터가 써니 맛보기 같네요 ㅎㅎ

 

📍 문제영역 작성

 



그냥 시키는 대로 논의하고 자료도 조사해 보며 진행되었어요.

📍솔루션 탐색 & 갭 도출

 



근데 사실 기억이 잘 안 나요…

그냥 가서 열심히 메모하며 들으시면 될 것 같아요.

!!

 


저의 당시 메모입니다.

저희 팀도 모두가 시키는 대로 그냥 하다가 혼란 속에서 빠빠이하게

되었는데, 아마 모두가 낯설고 서툴 거예요 ㅎㅎ

📍 마무리

이렇게 PT 교육이 끝났어요.

끝나고는 면접 순서와 안내 사항을 전달해 주셨어요.

▼ 결론 

 

- 공통장표 5장 포함 총 10장 내외

>> 설명하실 때 무조건 제공된 템플릿대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그래서 공통장표 3가지 포맷을 활용하여 전체 9장으로 구성했어요. (표지 포함)

- 발표 7분, 질의응답 8분 (총15분)

>> 발표보다 긴 질의응답이라니.. 이것도 아직 교육받지 않은 인재니까 당장 엄청 맞고 틀림을 보는 것보다, 결국 사고와 논리를 보겠다는 것인 듯!

- 발표자료 제출기한

>> PT 면접 바로 다음날까지 .. 어차피 블로그 후기 등으로 알고 있어서 당황스럽진 않았지만 다음날 알바가 하루 종일 있으므로 힘들겠다 싶긴 했어요. 

끝나고 재단을 나와서는 마치고 같은 조였던 분과 오토김밥 본점을 들러서 포장했어요 ! 이젠 ㅇㅇ언니 ~ ♡

 

이유는 ,, 다른 조원 분이 사 오셨는데 추천해주셔서 ㅎㅎㅎ

이렇게 시작한 인연이었지만 셋 다 합격해서

각자 다른 팀으로 활동했답니다 ~.~ 

 

 

PT 면접 준비

 

1) 자료 정리

일단 교육이 끝나고 집에 와서 오토 김밥과 함께 잠시 유튜브를 봐주고, 리서치와 자료 정리를 좀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머릿속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개념부터 다시 정립이 필요한 사람이라 차근차근 정리하며 새로 문제정의를 하게 돼요.


언제 자료인지 (자료 제출 후 발표 준비 기간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주 틈틈이 준비했었음 

 

2) 발표 자료 제작



저는 뭐든 파편화된 걸 일단 모아서 정리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초본이 필요한데 이게 초본이었던 거 같아요. 혼자 나름 교육 때 하라는 걸 츄라이 한 모양인데 차마 이해가 안 가는 두 포맷이 있었어요.

그래서, 여기서 저는 과감히 날리기를 선택합니다.

발표를 위해 제공해 주신 기본 템플릿에는 [문제통계/피해 - 이해관계자 지도 - 문제발생 구조 - 해결책 사례 분석 - 인사이트 정리]가 기본 틀이었는데, 저 중에 이해관계자 지도와 문제발생 구조를 과감히 삭제했어요.

제 머리가 알아야 설명을 하는데, 괜히 있으면 내 논리가 망가지고 시간만 뺏기는 게 아까웠거든요.

최종적으로, 제 발표자료는  [표지 - 문제 초점화 - 문제통계/피해 - 해결책 사례 분석(4) - Impact Gap - 인사이트 정리] 구조로, 총 9장 분량으로 전개되었답니닷

참고로 Impact Gap은 당시 알지도 못한 내용이었지만 교육을 들으며 필기한 내용이었어요. 

* 발표 자료 *


허허

이렇게까지 하나하나 공개할 생각은 없었는데,,

오히려 너무 허접해서 공개해도 될 거 같아요

ㅋㅋㅋㅋ

발표 자료는 일단 없는 시간 내에서 후다닥 제출했고, 발표 당일 전까지 계속 조사하며 논리를 보강하고 제 생각을 정리해갔어요. 

그래서 발표 내용과 자료가 굉장히 안 맞았어요,,

발표 내용은 꽤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 맞으려나

그리고

포스팅하느라 사진 정리하면서 기억난 여담인데,

 


발표 직전에 계엄령이란 워딩이 현실에 등장했어요.

당시 저는 노량진에 거주했어서 쪼큼 무서웠어요. 

지원서 쓸 때쯤인 줄 알았는데 기억 조작이었어 ,,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시기였답니다. 

(정보 공유용이기도 하지만 기록용이기도 해서 남겨봄 ㅎㅎ)

 

PT 면접

 

 



저는 전체 중에 첫 번째 발표자였답니다 

호호 특별하잔아?

면접 일정은 교육 끝나고 안내해 주셨고, 

조정이 필요한 분들은 조정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 캡쳐화면의 상단에 잔뜩 있는 창이 발표 준비의 흔적 .. ☆ 

교육 당시 인원이 60명이었는데 최종 면접 일정 명단을 보니 50명이었어요. 아마 교육 들어보고 ‘다음 날까지 자료 제출? 이거 못 해먹겠다.’ 혹은 실수로 발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신 분들이 아닐지 ••

>> 그래서 당시의 마음

1. 경쟁률 2:1 나뿌지않다 ㅋㅋ

2. 이제 오히려 ‘찐’만 남았겠네.. 어떻게 될라나

어쨌든 발표를 하러 가요

 

패드를 볼 순 없으니 발표용 대본을 뽑고 신나게 갑니다.

(어차피 내 머리에 있는 내용이니 적당히 읽을 생각으로 암기 안 함)

혹시 궁금하실까봐 복장을 설명드리자면 블랙 폴로 가디건과 진회색 기모 슬랙스, 구두였습미다. 패딩은 벗고 있었어요.

 

 

10시 15분 면접인데 9시 28분에 도착했어요.

그래서 사실 매니저님이 세팅하기 전에 도착함

다행히 딱 내려오실 때 마주쳤어요

물과 간식을 주셨어요. (아마 간식은 체면 차리느라 못 머금)

# 여기서 멋대로 푸는 에피소드 하나

저기 사진 속 건너편 여성 역시 최종 합격하여 함께 활동한 00양인데, 자료가 누락되어 명단에 없었던 것 !! 다행히 확인되어 무사히 넘어갔지만 마음이 너무 불편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클립스를 먹으며 줄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건네었다. 끝.

 

📍 발표 

따로 사진은 없지만, 제가 당시 바로 기록해둔 메모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설명해 볼게요

면접관으로 4-5분이 계셨는데, 

지금 기억으로 보면 그냥 앞으로 활동하면서 볼 매니저님들이에요! 

발표를 시작하고는, 생각보다 내부가 너무 어두웠어요.

그래서 대본을 외우지도 않았는데 대본이 잘 보이지 않았고, 

타이머도 있는데 안 보였어요.. 흑흑

그래도 제가 열심히 아이컨택을 시도했지만, 발표자료만 계속 보시고 저를 잘 안 쳐다보셨어요. 거의 일부러 눈 피하는 정도로..? 아마 배려 같아요. 그래서 그냥 냅다 대본 가까이해서 읽었답니다 ..^^

근데 제가 빨리 발표 자료 내야 하니 일단 내고, 이후에 계속 고민을 하며 내용을 좀 수정해갔어서 발표 자료와 대사가 많이.. 달랐어요.

그래서 발표 자료를 빤히 보고 계시긴 하지만 혼란스러우신 눈치가 좀 느껴졌어요. (아닐 수도)

시간은 마지막 한 문장 남기고 타이머가 울려서 그냥 마저 하라고 하셨고, 그렇게 역대급 망한 발표 완료 ! 

📍 발표 후 질의응답 내용

이것도 제가 바로 메모해둔 게 있는데, 

답변은 안 적어둬서 한 번 떠올려볼게요. 

1) 발표 자체에 대한 질문

- 왜 이해관계자 지도 뺐는지

>>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할지 자신이 없고, 정해진 기간 내에서 가능한 것에 집중하고자 제외시켰다. 진짜 이게 사실이고 번듯한 변명도 안 떠올라서 솔직하게 말했어요.

- 주제 선택 과정 (검색해서 나온 거냐)

>> 고민하다가 네. 라고 했는데요. 이건 약간 억울하고 후회함. 

저희가 팀 내에서 논의된 내용이 있었고(이것도 제가 정리한 내용이었던 거 같긴 해요), 집에 와서 혼자 차근차근 개념부터 다시 정리해 보다가 팀의 내용과 달리 다시 정의하여 발표를 한 상황이었어요. 

교육 당시 웬만하면 머리를 맞댄 힘을 믿고 주제를 안 바꾸는 게 좋을 거라고 하셨지만 과감하게 바꿨어요. 

구체적으로는 선택한 대상이 유령아동이었는데,

자료를 찾을수록 너무 많은 사례가 있어서 머리가 어지럽더라고요. 

저는 범주화가 잘 되어있어야 머리에서 정리가 되는 사람이라 천천히 저만의 개념을 구분해 보았어요.


그리도 이렇게 체크된 범주에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왜냐하면 유령아동 문제는 당시 면접 몇 개월 전에 출산통보제가 시행되며 거의 해결이 되고 있는 문제였어요. 그래서 저 출생통보제라는 게 문제를 정의하는 데에 너무 큰 벽이었고, 제가 생각해도 출생통보제를 들이대면 웬만큼 논리가 막힐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어요. 



이제 기억이 안 나서 설명은 과거의 내가 대체 ..

혼자 알아듣는 말로 써두긴 했지만 ,,

어쨌든 이렇게 하나하나 보다 보니까 발표한 문제를 발견했는데, 

아무래도 관련 기사가 제로는 아니기도 하고 검색하던 중에 문제 정의를 하게 된 게 맞아서 ‘네’라고 답했어요. 

근데 뭔가 내가 날먹한 것처럼 되는 기분이라 억울했던 것 같움.

2) 개인 면접 질문

과에서 이런 PBL 해본 적 있냐, 가장 기억에 남는 학과 과제로 한 발표 내용이 있냐

>> 제가 여기서 PBL이 뭐죠… 했더니 웃으시면서 Project Based Learning(?? 아직 모름)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그래서 팀플을 절반 이상의 전공 수업에서 하긴 한다고 답하지 않았을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과제는 정말 대답을 하기 어려웠어요. 과제를 보통 주제 내에서 점수 잘 받을 수 있게 작성해서 그냥 해서 내지 막 주체적으로 기깔난 걸 한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뭐라고 대답했으려나요.. 

아주 어렴풋한 기억을 바탕으로 꺼내보면, 사회문제론을 수강할 때 드러나지 않은 사회문제를 발굴해서 발표해야 되었던 과제가 기억에 남는다. 교수님께 좋은 말씀을 들었고, 재밌었다. 그리고 과제는 아니지만 봉사단에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 게 기억이 난다. 당시 수용자의 자녀에 대한 인식 개선 부스를 운영했다 ~ 뭐 이런 ..

이게 지원서 소스로 적어둔 내용인지 대답한 내용인지 기억이 섞여서 사실 잘 모르겠네요 ㅠ.ㅠ

아 그리고 질문에서 말한 과제는 꼭 팀으로 한 게 아니라도 된다고 하셨어요. 

- 사회복지학부에서 팀플 많이 하면 이런 거 써니 스콜라 아니라도 할 수 있지 않냐

>> 현실은 그렇지 않다. 팀플은 보통 1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하고, 그 기간 동안 철저히 분업하여 이루어진다. 자료 조사부터 발표까지 각 단계별로 분업을 하여 딱히 논의를 하거나 유기적으로 할 일이 없다. (장기 프로젝트이자 전체 과정을 다함께 끌고 가는 써니와 비교하는 설명) 그리고 보통 전공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많은 과라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깊이 있게 얘기할 기회는 더더욱 없다.

이 정도로 대답했던 것 같아요.

- 사회복지학부에 간 이유

>> 관심이 가는 곳이 여기 말곤 딱히 없어서 정도로 대답했을 거 같아요. 만약 또 TMI를 남발했다면.. 경찰이 꿈이었지만 경찰대를 갈 만큼 수학을 잘하지 못했고, 또 그만큼 열심히 할 정도로 간절하지 않아서 일반 대학을 진학하는 과정에서 오게 되었다까지 말했을 듯

- 원래 써니 스콜라에 많이 알고 있었냐?

>> 몰랐는데, 사회문제 해결이라고 우연히 뜬 홍보를 보고 찾아보았다. 어쩌고 저쩌고

- 준비하며 힘들지 않았나

>> 이건 이슈가 있었고 일단 적을 생각이었는데 지금 빨리 쓰고 자고 싶어서 패스. 기록 안 해둬도 저는 평생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ㅎㅎ. 공유용으로 유익한 내용은 아닙니다 ෆ ..

여기까지가 PT 면접 끝 ~~

그래도 전반적인 분위기는 경청, 관심, 화기애애, 잘 웃어주시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

그렇게 다행히도 2차 관문도 통과했답니다 

야호야호

 

제가 생각했을 땐 뻔하지 않았던 문제정의와 

완전 느껴져버린 진정성이 합격의 요인이 아니었나. 싶어요 


헉 갑자기 생각났는데, 제가 당시 아동복지론을 수강하고 있어요.

그래서 교수님께 찾아가서 정리한 논지를 설명드린 후 피드백을 받으려고 했어요. 근데 교수님께서 열심히 들어주시더니, 교수님께서도 잘 모르는 내용이라고 괜찮네 정도의 반응을 주셔서 …

아쉽게도 큰 수확 없이 브리핑한 애가 된 .. 

그리고 이후에 면접비가 들어왔어요!

 


면접 들어가기 전에 명단? 적었었거든요

아쌍 ~~

 

비대면 면접 (토론+일대일)

 

 

 

사실 저는 이 시기 엄청엄청엄청 바빴어요.

그래서 면접 전날 이사를 하고, 가족들이 원룸에 바글바글 모여있던 상황이었어요.

 

 

와중에 면접 준비를 제대로 못 했어요.

그냥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 번씩 써 본 정도..?

머리엔 크게 안 남아있는…

그래서 일단 집이 어수선하니 동네 파악도 안 된 상태에서 제일 가까워 보이는 스터디룸을 잡았어요.


와중에 하나하나 캡쳐한 난 프로 블로거…?

 


 

온라인 그룹 면접

 

이것도 메모한 내용을 보면 지원자 5명, 면접관 1분과 참관하시는 분이 계셨다고 적어두었네요. 

토론 주제 선정 및 입장 선택 (7분)

- 5분 토론주제 선정

- 2분 입장 선택

토론 활동 및 결론 도출 (20분)

- 15분 설득 등의 토론 과정

- 5분 결론 모아서 2문장 이내로 정리하기

지금 보니까 문자에 <온라인 그룹 면접>이라고 떡하니 .. 있네요

근데 당시는 이전 기수를 보고 준비를 했어서 굉장히 당황했던 면접이었어요. 정말 평범한 개인 면접을 상상했거든요.

당시 토론 주제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선택을 잘 못하는 인간이어서 양보(?)를 했어요. 그리고 토론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아니라 입장 선택도 남는 걸 어쩌다 하게 되었고, 결론적으로 주제와 입장 모두 마음에 드는 상황이었어요.

저희 팀은 ‘피노키오를 죽이면 살인죄냐 기물 파손이냐’ 하는 그 주제를 선택했고, 저는 기물파손죄의 입장에서 토론했습니다.

✓ 나의 논지

법에서는 유추해석 금지의 원칙이 있음. 단순히 피노키오는 ‘거의’ 사람 같다거나 사람 같은 존재라는 이유로 살인죄를 적용시킬 순 없음. 다만, 나 역시 단순히 의자를 뿌러트리는 것보다 피노키오를 죽였을 때 분명 더 마음이 아플 것 같음. 그러니 기물파손죄를 적용하되, 가중처벌을 하는 방향으로 가면 어떨까? 

가 전체 논의 과정에서 제 의견을 정리한 내용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설득을 잘 시키게 되어 제 의견대로 마무리가 지어졌답니다!! 

✓ 토론 과정 

- 저는 입이 근질거리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가만히 있으려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토론이 시작되고 참고 있다가 아무도 말을 안 하기에 좀 주도적으로 발언을 하긴 했던 것 같아요. 다만 너무 혼자 나가지 않도록 차분하게! 

- 토론 과정에서 발언이 거의 없는 분이 계셔서 ‘오잉 어필해야 되는데 너무 가만히 계시는 거 아닌가.!!’하고 일부러 생각을 여쭤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게 좀 배려심 어필이 됐을 수도 있겠다 싶은??

- 한 지원자께서는 겉으로 볼 때 많이 흥분하고 감정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최종 선발에서 안 보였어요.

이 정도가 기억에 남아요.

우리 주제 말고는, AI가 문제를 일으키면 누구의 책임인가?(개발자?) 뭐 이런 주제도 있었고.. 거의 1년 전이라 더 기억은 안 나네요 

ㅎㅎㅎ

>> 정답인 역할은 없다! 리스너, 리더, 중재자 등..

해당 면접의 의미는 팀이라는 체제 내에서 하나의 역할을 무사히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파악하기 위함인 것 같아요. 

반년 이상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논의할 내용도 결정할 내용도 끝없이 많거든요. 매우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이러한 과정에 녹아들지 못한다면 스콜라에서는 의미가 없는 거죠. 

실제로 공격적으로 토론했다는 써니도 합격했고, 너무 조용히 있다고 생각한 써니도 합격한 걸 보면 면접에서는 그냥 내가 평소 취해오던 역할을 가져가되, 협력적 태도를 보여주면 좋을 듯해요.

 

개인 면접 

 

직전에 그룹 면접을 본 인원 중 ㄱㄴㄷ순으로 들어가서, 

총 5분 동안 진행했어요.

면접관은 매니저님 2분이었고, 편안한 면접 분위기였어요! 

✓ 개인 면접 질문

- 그룹 면접 어땠는지 (좋았던 점, 어려웠던 점)

-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하려고 노력하는 게 신경 쓰였다고 했는데, 혹시 이전에 그런 갈등이 있어서 조심하는 건지

- 처음부터 끝까지 잘 말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어떤 생각으로 임했는지?

- Pt 면접 때 눈물을 보인 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서 궁금하다

- 궁금한 게 없으면 면접 마치겠다. > 최종 발표일 질문

 

이렇게 서류 > PT 면접 > 비대면 면접을 거쳐

저는 BE SUNNY 했습니다



2시가 합격 발표로 알고 있는데, 봉사 중인 상황이었어서 계속 몰래 들어가 보고 난리 부렸답니다.

너무 궁금하잖아요 !!!

그래서 사실 문자 날라오기 전에 사이트에서 먼저 결과를 확인했어요. 아쉽게도 문자 받으며 도파민을 느끼지 못해서 저의 급한 성격을 아주 살짝 원망했답니다..^^

 

++)

갑자기 또 적으면서 생각났는데, 당시 제가 이 활동에 대한 환상과 이거 꼭 할 거다! 하는 마음이 꽤 컸나 봐요 ..

 나는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어!!^^ 하며

이 노래에 빠져서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으로 해두었는데, 

괜히 합격할 때까지 바꾸면 기운이 날아갈 것 같아서 못 바꿨어요

ㅋㅋ

어쩌다 팀명까지 다이브가 되었네요 (아이브와 무관함)

당시 제가 이걸 준비하는 걸 응원하던 교수님께 

합격 소식을 전하고, 엄청 과분한 축하도 받았어요 헤헤

 

이제 크게 더 쓸 말이 없는 것 같은데 …

목표대로 12시 전에 포스팅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꺄악

약간,, 피로한 상태라 멀쩡히 잘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워낙 길어서 검토가 참으로다가 쉽지 않으네요.

이제 OT 워크숍, 활동 스케치 및 후기, 발표회까지 남은 포스팅이 산더미인데 .. 천천히 하나씩 풀어볼게요 

 

합불에 대한 불확실함으로,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준비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너무 그러지 마시길 !! 바랍니다.

적당히 논리와 꾸준한 열정 + 활동에 대한 진심만 있으면 누구든 충분한 자격을 갖춘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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