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mmunity.linkareer.com/jayuu/5113091
이번 상반기에 감사하게도 삼성 계열사 중 한 곳에 합격하여 연수를 마치고 현업에 배치된지 세 달 정도 되었습니다. 작년 하반기 면탈 후 이번 상반기에 다시 지원했을 정도로 정말 오고 싶은 회사였음에도 막상 회사를 다녀보니 제 가치관과 너무 다른 일/분위기라 방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ㅜㅜ
저는 계획적이고 통제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치고 들어오면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한 저는 워라밸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해서, 위와 같은 이유들로 퇴근이 늦어지게 되면 정말 너무 우울합니다ㅜㅜ (일주일에 세 번은 야근을 하는 듯합니다)
이런 방황 속에서 비교적 워라밸이 좋고 루틴화된 업무를 주로 하는 교직원이나 공기업으로 이직 준비를 해보고자 하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주변에서는 힘들게 들어간 대기업을 포기하는 건 너무 아쉬운 일이라며 만류하는 터라 뭐가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어요ㅠㅠㅠ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대기업 취업 후 방황
사유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