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너무 몰아붙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

요즘 나 진짜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 할 일은 끝도 없고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지는데, 그렇다고 뭔가 엄청 큰 성과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 그래서인지 괜히 불안한 마음만 커지고, ‘나 잘하고 있는 거 맞아?’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 주변 친구들은 다들 뭔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하나씩 성과를 내는 것처럼 보이니까 더 조급해지고. 사실 나도 좀 쉬고 싶은데, 쉬면 또 내가 뒤처지는 것 같아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겠어. 그냥 요즘 이 악순환을 어떻게 끊어야 할지 고민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