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찾아오니까 겨울 냄새 나는 드라마가 요즘 보고 싶어...
다들 본인이 생각나는 겨울 냄새 나는 드라마는 뭐 있어??
나는 개인적으로...
꽃보다남자
다들 그때 대국민 최면걸렸냐고 하는데...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내 최애 드라마임 ㅜㅜ
남산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금잔디 기다리는 구준표 기억하는 사람..?
전체적으로 2009년의 겨울 느낌이 남... 그때로 보내주라...
상속자들
난 상속자들만 보면 겨울이 너무 생각나..
추워서 배우들 얼굴이랑 손 빨갛던 게 아직도 기억나
차은상이랑 최영도랑 편의점에 앉아있는데, 눈인가 와서 최영도가 패딩 차은상한테 덮어
주는 장면이 있는데 ㅜㅜ... 내 최애 장면임.. 영도야 짠하다
별에서 온 그대
상속자들 끝나고 바로 별그대했던 것 같은데, 이때 진짜 드라마 황금기같다...
별그대도 겨울에 방영하기도 했고, 연말에 하는 연기대상? 이런 거랑 방영 시기가 겹쳤
던 것 같아서 기억에 더 남는 듯
역시나 다들 코트/패딩 입고 나와서 기억에 많이 남는 거 같아 그리고 이상하게 천송이
가 귤 먹는 장면이 왜이렇게 자꾸 생각나는지 모르겠어 ㅋㅋㅋㅋ...
도깨비
진짜 딱 겨울에 방영했어서 그런지, 겨울하면 많이 생각나는 거 같아
공유랑 이동욱이랑 걷는 장면 알지...? 코트입고 걷는 장면 너무 멋있잖아...
이것도 전체적으로 겨울 느낌 낭낭해서 겨울만 되면 짤로 엄청 돌려봄
시그널
드라마 자체가 분위기가 어두워서 그런가?
겨울의 잔잔하고 차분한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드라마 중 하나인 것 같아!
드라마 자체가 너무 띵작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살인 사건이 주된 내용이다 보니까 겨울
느낌과 너무 잘 어울리는 드라마 중 하나인 것 같아...!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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