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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부모님께 거의 식충이 마냥 얹혀살면서 취준밖에 안했었다
알바는 왜 안했냐 하겠지만 이 바보같은 성격이 뭔가를 동시에 두개 병행하지 못하겠더라 ...
물론 내가 더 잘난 놈이었으면 그런 건 걱정도 안되고 취업성공도 반년안에 금방 해냈겠지
부족한게 너무 많아서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스펙을 채우면서 취준을 했고
그러니까 꼬박 1년이 더 걸렸다
며칠 전에 첫 월급 탄 걸로 부모님께 저녁 좋은거 사드리겠다 하고 외식 나갔는데
부모님이 너무 고생했다 말씀해주시는데 주책없이 눈물이 남 너무 죄송해서 ㅠㅜ
나도 진짜 안좋은 생각도 많이하고.. 타고난 성격이 비관적이라 정말 취준 기간 힘들었는데
일단 앞만 보고 달리니 기회가 오긴 하더라
너네도 조금 덜 힘들어하길 바란다 요즘 날씨도 추운데 건강 챙기면서 취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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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첫 월급으로 부모님 밥사드리면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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