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마인드]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란? 인사 직무 인턴이 말해주는 합격 꿀팁!

안녕하세요!

링커리어 콘텐츠 에디터 24기 김연우입니다.

 

오늘은 '뇌새김'으로 유명한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의

인사 직무 인턴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서울 거주 대학생, 또는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닌다면

참여할 수 있는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인턴을 하고 있는 25살 이현수라고 합니다.

 

Q2. 지원 당시 스펙을 알려주세요!

A. 저는 중학생 때부터 대외활동 4개 정도를 했었고 가장 최근에 한 활동은 지난 겨울방학에 구청 대학생 행정 체험 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이외에는 표창장 1개, 어학성적 정도입니다.

 

Q3. 기업과 직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A. 저는 위버스마인드라는 기업에서 인사 직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사 직무는 잘 아시는 것처럼 회사의 채용, 성과관리, 조직문화 등 조직의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서입니다. 저는 여기서 주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사람을 뽑는 것 이외에도 채용 부분에서도 장기 미채용 직무를 해결할 만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또 문제점을 분석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Q4. 인턴 지원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4학년이 되다 보니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요. 대부분 어느 정도 일 경험이 있는 신입을 뽑으려고 하는 경향이 커지다 보니 인턴을 통해서 경험을 쌓고 동시에 인사 직무가 저에게 잘 맞는 직무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청년 예비 인턴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Q5. 선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A. 저는 기업에서 직접 뽑는 인턴이 아니라 서울 청년 예비인턴이라는 사업을 통해서 인턴을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서울시가 참가 기업들을 모집하고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서류평가-면접심사-최종합격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였습니다. 다만 저희는 하나의 기업이 아닌 다양한 기업들이 있었다보니 어떤 기업을 내가 1순위로 지원할지 고르고(2, 3순위도 고를 수 있었으나 경쟁률이 전부 1:1을 넘어 의미는 없었습니다.) 해당 기업, 해당 직무에 해당하는 사람들끼리 서류와 면접을 진행하는 구조였습니다. 면접은 저 같은 경우 제가 지원한 회사에서 2명 그밖에 운영기관 관련 2명이었습니다. 특히, 합격 후에는 바로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와 관련된 멘토들의 강의를 듣는 직무 특강을 수강한 뒤 근무하였습니다.

최근에 지자체나 기관에서 청년 인턴 사업들을 많이 하는 추세인 거 같아요. 일반 회사에 바로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이런 연계형 사업도 많이 있으니 꼼꼼히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Q6. 서류/면접 합격 꿀팁이 있을까요?

A. 제가 인사팀에서 근무하다 보니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이력서를 보게 되는데요. 기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생각보다 서류를 열심히 안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녹여내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또 동시에 다 쓰고 제3자에게 읽어보게 하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봤을 때 나의 서류의 맥락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제대로 전달 됐는지 그런 것들을 체크하면 좋습니다.
서류는 사실 인턴을 하는 사람들의 스펙은 천차만별이기도 하지만 또 동시에 회사 입장에서 보면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활동의 개수 이런 것들이 아주 영향을 안 주지는 않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그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점을 발전시켰는지 그런 흐름이 보이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만약에 본인이 관련된 경험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건 어쩌면 당연한 부분인데 그러니 관련 경험에서 지원 직무와 최대한 유사점을 찾아서 연결하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면접은 각 회사마다 인재상, 조직문화 이런 것들이 적혀있는 채용 페이지가 있는데 여기를 정말 열심히 보고 가는 게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부분 면접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점을 보면 회사의 컬쳐핏과 맞는지, 아니면 안 맞는지 여기서 당락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서류 적을 때도 이 부분들은 꼭 봐야 하지만 면접 때는 정말 내가 이 회사의 조직문화 인재상이 어떤지 완벽하게 숙지해 가고 대답도 이쪽을 응용해서 말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 같습니다.

 

Q7. 사내복지나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A. 사실 저희 회사가 복지가 스타트업 기업처럼 많은 편은 아니에요. 기초적으로 있을 건 있는 수준이에요. 대신 굉장히 상호 존중의 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어서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나 비인격적인 대우 이런 것들은 없고 칼퇴, 휴가 사용 이런 부분들은 매우 자유로워요.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종합하면 자신의 할 일만 하면 그 이외의 것들은 터치 안 하고 또 동시에 최대한 개개인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Q8. 인턴을 희망하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인턴은 요즘 취업의 필수 관문이기도 하지만 또 동시에 진짜 취업하기 전에 내가 희망하는 직무와 내가 잘 맞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 그런 부분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주변에 몇몇 친구들을 보면 취업은 했는데 직무가 안 맞아서 이직을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정식 취업 전에 이런 시행착오를 미리 겪어두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인턴 하기가 취업하기만큼 힘들다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는데 인턴 없이도 취업할 수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특별한 스펙보다도 조그마한 활동 속에서도 교훈을 찾고 그것을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은 기업에서 충분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부분입니다. 그러니 좌절하기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보면 앞으로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인사 인턴의 후기여서, 

막막했던 인턴 준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현수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인턴 준비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모든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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