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관련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월에 석사 졸업했고, 현재 SK하이닉스(양산기술, 이천) 면접 결과 대기중입니다. 다만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고 이제는 취준생 생활에 지쳐서, 다 내려놓고 2개월 안에 어디든 가려 합니다. 생체소자 관련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밟았지만, 수행한 역할은 포토 공정 관련입니다.

* 삼전 메공기 경쟁률이 상당히 빡세다고 들어서 상, 하반기 둘 다 삼디플 지원했는데 모두 서류는 뚫었지만 면접 탈락했습니다. 하반기의 경우, 면접 자체는 잘 답변했지만 디스플레이와의 적합성(?) 때문에 탈락했다고 판단되어 다음 번에는 그냥 삼전 지원하려 합니다.

1. 생체소자 관련이지만, 수행한 역할은 포토 공정입니다. 혹시 반도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았기 때문에 면접 때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중소기업 CS 직무 관련해서 학력 무관이라는 문구가 많이 보였습니다.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대충 알 것 같아 석사 학위를 기재하지 않으려 하는데, 이 때 공백기 사유를 지병으로 풀어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3. 2와 관련하여, 석사과정 중 수행한 내용을 학부연구생으로 돌려서 기재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4. 자격증(6시그마, ADsP)을 따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상담해주시는 분들의 의견이 ‘공정기술 등 학사 직무에는 자격증 보유 여부에 꽤 배점이 있다’와 ‘의미 없다. 특히 반도체 쪽은 필요없다.’ 로 갈립니다. 석사 시절 지도교수님께서도 ‘핏한 자격증 없으니까 다른 걸로 보완하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