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25 상반기 신입행원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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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반기 우리은행 기업금융 최종면접 후기 (최탈)

(최탈 스샷은 없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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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집합

오티 시간에 최종 면접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면접장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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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면접, 4:6 (면접관 4, 면접자 6)

끝나고 나오니까 14:15분 정도였습니다. 

12:50까지 집합했으니 오티 및 이동 시간 포함하면

스피디하게 진행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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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미비 있는 사람들은 일부 호명되었고,

해당 면접조의 서류 문제가 없는지 다 확인될 때까지

조금 대기한 후에 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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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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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외부면접관 1명, 남자 면접관 2명, 여자 면접관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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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상반기 우은 3차는 제가 지금까지 본 면접 중에 

가장 부족했다고 생각한 면접인데요 그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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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작년에 봤던 면접 공간이랑 달랐고,

면접장 회의실이 정말 정말 넓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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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넓은 공간 가운데에 면접관이랑 면접자가 달랑 앉아있고

그 거리가 굉장히 멀었어요…..

그래서 면접관님이 뭐라고 하시는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공간이 크다보니 메아리처럼 약간 울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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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운데 테이블도 없어서 자세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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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필 제가 1번을 처음 해봐서 절었어요^^…

진짜 한번도 잘어본 적도 없고 엄청 긴장한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엥 면접장이 왜이러지 

면접관님이 머라고 하시는건지 진짜 들리지도 않으니까

개 당황 타다가 말을 절어버리니까

그때부터 저한테 혼자 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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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면접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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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4가 먼저 질문 =>

자기는 자기소개 / 자소서 기반으로 하겠다고 질문함

면접자 한 분이 6명 각각에게 개별 (공통)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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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 : ㅇㅇ 하면서 여러번 거절 당했다고 써있는데 그 때 느낀 감정, +@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어떻게 대처했는지, 어떻게 극복할건지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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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제점이 뭐였을까를 파악하려고 했다

영업 했을 때 우리 기업은 어떤 강점이 있는지 어필하고, 상대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무엇이 있을지를 이야기했다

+은행에서도 직접 애로를 찾아주면서 ~ 한 상품 있는데 추천 ~ 하면서 제안형 영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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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젝트 많이 하셨을건데 같이 했던 사람들한테 아쉬웠던 점 (이제와서 말하지만 ~ 그 당시 협업을 하면서 동료한테 솔직히 말하지 못했던 것 이런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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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당시 보고서 작성

업무 설명

나 자신에게 아쉬웠던 점

눈치 보는 성격 때문에 질문을 바로 못했다

이 경험으로 모르는건 빨리 물어봐야 업무도 효율적으로 신속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이런 뉘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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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럼프 정부에 은행 대응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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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로 사항으로 관세와 환율이 있다

관세 => 현대차도 미국 현지 투자하는 만큼

우리은행도 해외 거점 활용해서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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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 우리 원 에프엑스 등 서비스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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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자 외부 면접관님

졸업 후에 뭐했는지 시간 순으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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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졸업해서 다음달 신분사 시험 준비 + 취준 했다고 함

경제 관련 활동 말해달라고 하셔서 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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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 다음 차례이신 분들은

시간 순으로 나열해서 듣기 좋게 말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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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 대학교 2학년 때는 ~ 3학년 때는 ~

2021년부터 은행원 꿈꾸고~ 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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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뒷차례였다면 잘 답변했을텐데 .. 

앞 번호라서 기지를 발휘하지 못한것이 

제가 바보같아서 좀 괴로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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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지원자 분들꼐서 아나운서처럼 말씀도 잘 하시고,

다들 은행 관련 인턴 경험이 많으셔서 기도 조금 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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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질문 중에서 기억 나는 건, 

우리은행 관련 기사 읽은 것 있냐 

3년 이상 꾸준히 무언가 해 본 경험 

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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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스트레칭 소재로 말씀 잘 해주셨는데, 

다른건 없냐고 물으시더라고요 ..

+ 진짜 3년 이상 한 것 맞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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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경험 3번 정도 있으셔서 직무 검증 다 된 분이셨는데

조금 까다로운 질문 받으셨던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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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서 젤 못봤던 면접이라

자책도 많이 하고 후회도 많이 되었어요.

게다가 최종 때는 질문 수도 적어서 제 역량을 다 못보여준 게 너무 아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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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2차는 후회가 없었기에 그래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최탈 2번이면 " 난 우은은 아니구나 .."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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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종까지 불러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 :)

 

 

인터뷰 - namu 님

https://blog.naver.com/miaselect/224049239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