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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야기방 (익명)

서류 합격률 3배 올리는 자소서 경험 작성법

https://community.linkareer.com/jayuu/5182585

 안녕 나는 하반기 총알 다 떨어진 사람이야!

내년에는 서합률 좀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나는 자소서 쓰다가 도전/협업 경험 관련한게 뭔가 차별적으로 쓰기 어려운 것 같더라구

((협업과정하면 의견 조율 이런것 밖에 생각도 안나고 내가 도전적으로 했던 경험이 있나? 이생각이 들어서ㅠㅠ))

그래서 다른사람들은 경험 문항 어떻게 작성했나 합격자소서 봤는데 다들 엄청 잘쓰셨더라구

나 같은 사람들 또 있으면 이 글이 도움이 되길..! 

 

 

 

협업 경험 잘 쓴 자소서

사실 이분은 지원동기도 잘쓰고 그냥 다 잘씀 

 

넷마블 / 넷마블네오(클라이언트 개발) / 2021 상반기

https://linkareer.com/cover-letter/28840

"타인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일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였으며 그를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 서술하여 주십시오.”

[스타일을 통일하다] 

저학년 때 처음으로 다른 사람과 협업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려웠던 것은 내가 짠 코드와 다른 사람이 짠 코드를 합치는 과정에서 수정할 것이 많아지고 전체적으로 코드가 지저분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생략)
2학년 때 객체지향프로그래밍 수업에서 JAVA를 배웠는데 클래스, 변수, 함수 등의 명명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에서 JAVA로 프로그래밍하며 JAVA API를 참고할 때 모든 변수나 함수가 수업시간 때 배웠던 규칙대로 명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략)
이러한 부분을 협업할 때 도입하면 앞서 언급한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유니티 엔진을 사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을 때 협업을 위한 깃 레포지토리를 만들기 전에 C샾의 코딩 스타일에 대해 먼저 정리했습니다. private, protected 멤버 변수는 언더바로 시작하는 카멜 케이스를 따르고 public 멤버 변수나 클래스, 구조체, 함수는 파스칼 케이스, 지역 변수는 카멜 케이스, 변수나 클래스 이름은 명사, 함수는 동사로 지으며 BSD 괄호 스타일을 사용하는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변수나 함수 이름은 반드시 이름을 보고 그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했습니다. 이를 문서로 작성했고, 팀원들에게 배포하여 규칙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코드를 사용할 때 내가 작성한 코드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객체지향 언어인 C샾의 장점을 이용해 코드를 클래스로 묶어 모듈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객체의 캡슐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코드를 잘못 건드리는 일이 없도록 했습니다.

 

1️⃣ ‘협업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시

단순히 “협업이 어려웠다”가 아니라 스타일 불일치, 명명 규칙 혼란, 코드 수정 충돌, 모듈화 부족 등 개발 협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함.

 

2️⃣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

이 글의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기존 문제를 단순 노력으로 해결한 것이 아니라

“명명 규칙(코딩 컨벤션)을 도입” “객체지향의 장점을 활용한 모듈화·캡슐화 적용” 같은 기술적·구조적 해결책을 제안

 

 

 

 

도전, 성취 경험 잘 쓴 자소서

 

sk브로드밴 / brand/comm.기획 / 2019 상반기

https://linkareer.com/cover-letter/11790

"자발적으로 최고 목표 수립, 성취한 경험" 

[더 나은 브랜드를 위한 도전]

모 건설회사에서 홍보팀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입사 당시 홍보팀에는 여러 문제가 있었는데, 홍보물 제작 가이드가 부재해 업무 효율이 떨어질 뿐 아니라 좋은 기획과 설계스토리를 전달할 콘텐츠가 부족했습니다. 브랜드 디자인이 잘 정립되어야 회사의 진정성 있는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사원들의 자부심 또한 고취할 수 있기에 저는 6개월 간의 제 업무 방향성을 단순 홍보를 넘어 ㅇㅇ회사만의 색깔을 다듬어가는 ‘브랜딩’ 업무로 재정의했습니다.

 그리고 1)일관된 사내/외 디자인 가이드라인 구축, 2)브랜디드 콘텐츠 게재, 3)업무 매뉴얼화라는 중/장기적 세부 목표를 세워 다양한 디자인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생략)
기획/제작 과정 중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며칠에 걸쳐 건축자재 카탈로그 최종안을 완성하고 발행 인쇄소까지 확정했다가, 예산 문제로 발간이 중지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공을 많이 들인 작업이라 절망했지만, 다시 소재를 소개할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 때 구매만 해 놓은 채 방치되어 있는 도메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간단한 웹사이트라면 더 간편한 홍보 수단이 되리라 판단했습니다.

웹사이트 제작이 처음이라 도메인 연결과 레이아웃 구성이 익숙치 않았지만, wix 프로그램과 참고서적을 이용해 홍보 사이트를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진행한 작업들에 대한 매뉴얼 제작을 마치며 신뢰도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1️⃣ ‘주어진 일’이 아니라 ‘업무 자체의 목적’을 재정의함

“홍보를 넘어 회사의 색깔을 다듬는 브랜딩 업무로 재정의했다”

이 문장은 자발성 + 최고 목표 수립이라는 문항 핵심을 완벽히 충족함.

보통 인턴은 주어진 업무만 수행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단기 홍보 → 장기 브랜드 구축이라는 상위 목표 설정했으며 본인의 업무 방향성을 ‘브랜딩’으로 확장했어.

2️⃣ 단순 성과보다 문제 해결 태도와 실행력을 잘 보여줌

예산 문제로 자재 카탈로그 인쇄 취소됐지만 실패 또는 절망에서 끝내지 않고 새 해결책 모색했으며 처음 해보는 작업을 독학으로 완성까지 했어. 이 과정에서 브랜드 시스템 기획–가이드 구축–콘텐츠 제작–웹사이트 제작까지 구체적 실행력이 뚜렷했어.

 

 

 

직무 역량 관련 경험 잘 쓴 자소서

 

롯데마트 / MD / 2024 상반기

https://linkareer.com/cover-letter/33694

"직무와 관련된 구체적인 경험은 무엇이 있나요? 직무관련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어떠한 노력을 하였나요?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MD로 성장하기 위해 제가 갖춘 역량은 크게 3가지로,
상품 전략 기획력과 운영 능력, 그리고 협상 능력입니다. 

1.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프로모션 기획능력
MD는 시장 분석을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 기획 및 관리를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핵심 역할입니다. 저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문제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강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험 생략)
 브랜드 기획 이후 끊임없이 브랜드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기획하는 저의 역량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상품 기획부터 운영까지 적합한 상품 전략을 기획하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2.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이윤 창출
MD 직무는 상품 기획뿐만 아니라 다수의 공급 업체 관리와 협력 관계 구축 역시 요구되는 역량입니다.
(생략) 
저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도 이와 같은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효과적인 협상 능력을 바탕으로 원만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윤 창출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3.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통한 이윤 극대화
MD는 제품 기획부터 출시 후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이윤 창출을 극대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입니다. (경험 생략)

저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재고 관리 원칙을 준수하여, 정기적으로 재고를 점검하고,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여 재고 수준을 최적화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MD로 근무하며 분석력을 통해 매출 증대 전략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보다 원활한 관계를 구축하며, 체계적인 운영으로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직무 핵심 역량을 3가지로 구조화

프로모션 기획력, 협상/커뮤니케이션, 재고·운영 관리 3가지로 MD 역량을 정의하고 나의 적합 역량의 구조를 제시함. 직무 이해도와 적합성이 매우 잘 보여.

 

2️⃣ 모두 ‘경험 → 직무 역량’ 연결이 명확함

단순히 “이런 일을 했다”가 아니라 “이 경험이 MD 직무의 A역량과 연결된다”는 식의 해석이 잘 되어 있어.

각 역량마다 ‘경험 → 분석 → 액션 → 성과’ 구조가 명확하고 지원 기업(롯데마트)와도 연결을 잘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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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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