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랑 맞다이 한 일

 영업팀임. ㅜㅜ

 담당고객이랑 재계약 하면서 신규계약 or 기존 계약이어가는 두 옵션 가지고

 상담했는데 비용이 전자가 프로모션 혜택은 있지만, 고객이 내야하는 전체 비용이 높아지고,

 후자는 전체 비용이 전자보다 낮아서, 고객이 재계약 해야하는 내년 10월 까지만 기존계약을 유지하고,

 계약종료시점에 신규계약을 체결해서 그 때 프로모션 혜택을 받자고 안내함.

 이대로 팀장한테 계약서 보내달라고 올렸는데, 팀장이 중간에서 협의 없이

 고객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위약금을 담당인 내가 대신 내고, 신규계약으로

 내가 받는 수수료에서 위약금을 까서 전체비용을 낮추는 걸로 

 고객이랑 합의하고, 계약체결함 (ㅁㅊ;)

 이걸, 미팅에서 통보함 (ㅆ ;; ㅂ)

 통보도 무슨 이런일이 있었는데 이 위약금을 어떻게 하지 ~? 이 ㅈㄹ로 책임전가; 

 전혀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사무실 사람들 있는데서 항의함.

 고객한테 혜택이랑 다 설명했고, 신규계약과 기존계약유지의 차이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합의를

 봤고, 이대로 유지가 됐으면, 고객 계약기간도 늘어나고 수수료도 정액받을 수 있는데 어그러졌다. 뉘앙스로 

 윗 상사 듣는데도 걍 컴플레인함.

 조금 지나서 이미 계약이 체결되서, 

 계약을 번복할 순 없을 것 같고 본인이 모든 비용 부담하겠다고 함.

 내가 손해보는건 없는데 

 이딴 상황을 윗 상사가 만든게 어이가 없어서 똥 덜 닦은 느낌이 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