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부트캠프 SKALA, 싸피 중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막학기를 다니고 있는 인서울 인공지능학과 학생입니다.

인공지능 연구로는 괜찮은 프로젝트들을 하였고, 학점도 괜찮은데 대학원에는 진학하고 싶지 않아서 부트캠프 수료 후 백엔드나 클라우드 + AI 쪽으로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사실 프 백 클라우드는 지식이 전무하긴 합니다만... 부캠으로 풀스택 실력을 기르고(ㅜㅜ) AI가 더 좋아진다면 대학원, 혹은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칼라와 싸피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스칼라는 합격을 한 상태이고, 싸피도 면접관님들 반응이 좋아서 ,, 합격을 한 것 같은데

AI를 주력으로 하고싶다면 AI 개발자 부트캠프인 스칼라를 하는 것이 맞는걸까요?

스칼라가 sk/ax 서류 면제 혜택도 있고 1기는 취업 연계 비율이 꽤 높은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취업연계 비율과 AI 서비스 개발을 내세우는 이유 때문에 스칼라가 더 끌립니다.

하지만 6개월 과정이라 겉핥기로 끝날 가능성이 있고, 취업연계가 되지 않는다면 쌓은 스택이 이도저도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싸피에도 AI관련 커리큘럼이 있고, 기간이 좀 더 길어서 제가 모르는 백엔드 공부를 더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테 실력도 기르고요.

그리고 커리큘럼적으로 다른 부분은 스칼라는 클라우드 + 백엔드를 다 배우고 싸피는 백엔드에 더 초점을 두는 것 같아요.

AI 전공자라면 두 커리큘럼 중에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너무 고민이 되어 글 올려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부트캠프만으로 취업이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요새 너무 레드오션이라 불가능할 것 같다만... ㅜㅜ 그냥 저의 바람입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