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vs 인턴 어떤 게 더 우선일까요?

IT 대기업 마케팅 직무 희망하는 02년생 여자입니다

지금까지 쌓은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학: sky 3.9 / 4.5

 

실무경험: 

규모있는 스타트업 6개월 인턴

앱 창업 초기멤버로서 마케팅 전담 1년 반

 

대외활동: 

장학재단 홍보대사

영어 어학회사 브랜드 프로모터

KOTRA 중소기업 마케팅 디지털화 프로그램 멘티로 참여(중소기업들 디지털 마케팅 세팅을 제가 돕는 형식이었습니다)

예술협회 서포터즈

국제 관련 대회 사무국 - 스태프 관리 및 이벤트 기획자

유학생 지원 동아리 이벤트 기획

대학 댄스동아리 회장 겸 홍보 총책임자

 

어학:

토스 IH

 

해외경험:

프랑스 교환학생 6개월

 

여기서 지금 당장 준비중인 추가 스펙은 ASDP, SQLD, OPIC AL, 프랑스어 중급 자격증(취미로 준비중입니다) 정도입니다.

 

올해 막학기라 졸업할 것인지 졸업 유예할 것인지를 고민중이기도 한데요.

원래는 내년 상반기중에 최대한 대기업 인턴을 한 번 더 경험해보면서 동시에 서류난사를 하는 게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다른 직업을 희망하다가 마케터로 튼 거라, 한 번도 공모전 참여 경험이 없더군요;; 마케팅 하시는 분들은 공모전 경험이 하나 쯤은 있다고 하시는데, 전 어쩌다보니 인턴 실무 경험만 쌓아온 것 같습니다.

실무 경험 성과가 썩 나쁜 편은 아니라 몇 번 대기업 인턴 서류도 제출해봤는데 서류탈락 연락만 받아서 공모전 경험이 없는 게 문제일까 생각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네임밸류 있는 대기업 인턴 지원을 가장 우선시하며 내년 상반기를 준비하는 게 좋을지

공모전을 최대한 공략해보는 게 좋을지 고민이에요.

대기업 취준에는 아무래도 공모전 수상 경력이 하나라도 있어야 기본 스펙이 맞춰질까요?

실무 현장에 계신 멘토 선배님들께서 보시기에는 어떠신지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