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하고 기업 알바 고민

재무회계 직무 희망해서 막학기 남기고 이번 한 학기를 휴학 후 관련 직무 인턴, 자격증 취득 등을 하고 이제 내년 1학기에 복학 예정이었는데요. 최근에 개인 SNS 활동같은 거 해보다가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 이런 쪽에 관심이 생겨서 한 번 지원이라도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뷰티기업 콘텐츠, SNS 운영, 사무보조 알바 지원하고 면접봤는데 합격이 됐어요.  
근데 이 알바를 하면 최소 3개월~최대 6개월이라 내년 1학기도 휴학해야 할 것 같은데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고민이에요..
인턴이 아닌 알바이기도 하지만, 직무가 아예 다르다보니 더 쉽게 정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원래 목표했던 직무가 진짜 원하는 게 아니었던 것 같은 마음에 요즘 고민이 많았어서 이번 기회에 새로운 직무가 저랑 맞는지 확인해보고자 하는데 휴학 한 학기 더하고 알바 해보는 게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