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팀을 목표로 커리어를 쌓아온 상태에서 인사팀 면접을 보게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까지 회계팀을 목표로 자격증 취득, 인턴을 했고, 회계팀/재무팀을 계속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가고 싶은 기업의 경영지원팀 채용공고가 떴는데, JD가 인사업무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쓰여있었습니다.

• 경영활동 및 조직 운영 지원 (복리후생•교육·4대보험 등]

가고 싶은 기업이지만 채용공고가 몇 년에 한 번씩 뜨는 기업이고, 경영지원이라는 점에서 유사성을 발견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4대보험 같은 경우에 전표를 입력하는데서 회계팀에서 실무를 해봤던 경험이 쓰이고, 숫자를 다룰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서류를 합격할수 있을지조차 긴가민가 했는데, 서류도 합격하고, 인적성까지 통과해서 면접을 앞둔 상태입니다.

제가 12:330의 서류 경쟁률을 뚫고 왜 합격했는지조차 의문입니다. 그 상태에서 면접을 봐야 하는데, 면접에서 저의 어떤 역량을 어필하면 회계와 인사 직무 간의 갭을 해소하고 면접관을 설득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회계를 알고 인사 직무를 하게 되었을때의 메리트가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