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2025 상반기 자원개발 인턴 1차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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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취준과 인턴, 학회 병행을 이어가다 보니 뒤늦게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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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포스팅에 앞서 취업 시장에 '절대적인 성공 공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겪었던 면접의 질문, 분위기, 그리고 합격/불합격의 요인들은 오로지 저의 경험에 국한된 내용이며, 회사의 상황이나 면접관에 따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포스팅의 내용은 여러분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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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전형 절차

 

 

실제로 작성자 본인의 전형별 진행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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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접수 : 2025.03.04(화) ~ 2025.03.23(일) [3주]

서류 결과 발표 : 2025.04.01(화)

인적성 검사 : 2025.04.06(일)

인적성 결과 발표 : 2025.04.07(월)

1차면접 : 2025.04.18(금)

1차면접 결과 발표 : 2025.04.24(목)

 

 

참고 정량 스펙

 

지원 직무 : 자원개발

학벌 : 인서울 중위권 상경계열

학점 : 3.86/4.5

어학 : 토익 800점 중반, 오픽 IH, 자격증 X

해외경험 : 교환학생 6개월

경력 : 컨설팅 RA 현장실습 6개월

수상 : 교내 수상 1회

대내외활동 : 학회 활동 8개월

 

 

1차 면접 - 영어 Speaking Test

 

본 포스팅은 면접 후기 이니 서류 작성법이나 인적성에 대한 후기 또는 팁은 댓글로 작성하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1차면접은 위 안내문과 같이, 영어 Speaking Test+실무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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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면접에서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실제 면접에서 받은 질문들 중 일부 누락된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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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한 직무의 지원 동기

2.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나의 생각

3. 현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 LX인터내셔널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4. 자원 개발 직무에서 글로벌 마인드셋이 중요한 이유

5. 나의 약점은?

 

솔직한 심정으로 질문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크게 당황했습니다.

해당 기업의 이전 면접 후기를 살펴보았을 때, "LX인터내셔널 주식을 구매해보았는가? 구매 또는 비구매하였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취미가 무엇인가" 이 정도의 질문 수준으로 파악하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고난이도 (심지어 영어로) 질문에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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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영어 면접은 1대다(지원자 5인) 그룹 별로 진행하였으며 모든 지원자가 공통된 질문을 받았습니다. 또한, 1인당 대략 10분 정도의 답변 소요 시간이 걸렸으며, 작성자의 순서는 맨 뒤였기 때문에 앞의 지원자들이 답변하는 동안 천천히 답변 내용을 준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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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얼레벌레 마무리 짓기는 하였으나, 가장 충격이었던 점은 다른 모든 지원자들의 영어 스피킹 실력이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보였기 때문에 앞 순서의 지원자들이 답변을 진행하는 동안 머릿 속이 복잡한 느낌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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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면접 - 실무 면접

 

영어 면접이 끝나고 대기실에서 20분 동안 멘탈이 털린 상태로 대기하다가 실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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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면접은 다대다(면접관 6명, 지원자 5명)로 진행했으며,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2. 전공과 지원 직무의 간극 차이

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나 질문

 

작성하니 2번 문항이 모호하게 보여지는데 제 전공이 지원한 직무와 핏하지 않다고 생각하셨는지, 전공에서 배운 내용이 지원한 직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파악하고자 질문하셨습니다. 해당 질문은 전공 팀 프로젝트 경험으로 답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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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이 인적성 난이도가 쉬운 탓에 1차 면접 대상자가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1인당 주어진 질문이 적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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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질문 외에도 타 지원자들의 경우 아래와 같은 질문들을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1. 이력서를 보아하니 정확하게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뭘 하고 싶은가?

2.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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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분과의 대화를 들어보니 저 빼고 다 중고신입 같아 보였고, 해외 대학 출신에 스펙이 화려하신 것 같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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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가지 짐작되는 것은 저는 자원 개발 직무에 핏한 공모전 경험이 있다는게 제 필살기였고 아마 그것 때문에 서류 통과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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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원자 한 분은 본인이 지원한 직무(사업 개발)와 하고 싶은 업무(해외 영업)을 혼동하셨는지 면접관께서 지금 면접 보는 그룹은 사업 개발 직무 지원자들이라고 짚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다른 지원자분들은 핏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타 지원자 분들에게 지원동기와 관련한 질문이 집중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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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결과

 

1차 면접 결과는 약 열흘 뒤에 공개되었고 결과는 탈락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무 면접보다 영어 면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유추되며 탈락 원인이라고 추측합니다. (무역 상사라 그런지 영어 회화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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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반기 첫 취준, 그리고 부족한 면접 경험으로 아쉬운 성적을 받게 되어 미련이 남는 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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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을 하면서 생각보다 면접 준비가 어렵게 느껴져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들께 본 후기가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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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 COO 님

https://blog.naver.com/leejw9900/22410635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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