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여기에는 글을 처음 써보는데
제가 이번 하반기 유의미하게 활동한 대외활동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글씁니다!
저는 매일경제 대학생 서포터즈 16기에 지원했습니다.
우선 16기 모집은
이런식으로 공고가 올라왔었습니다!
지난 기수들 보니까 30명 내로 뽑는 것 같아서 조금 쫄렸고 게다가 스크랩 수도 지원당시 900? 가까이 됐던 것 같습니다. . . 운도 많이 따라준 것 같은데 저의 어필을 좋게 보신 것 같습니다.
15기와는 다르게 16기는 면접 없이 오직 서류로만 28명이 합격했습니다!
지원자는 총 498명이고 약 17:1 정도의 경쟁률이었다고 합니다. 쫄지마세요 !!!!! 당차고 자신 있게 지원하세요!!
초라하고 부끄럽지만 다음 기수에 지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제가 제출한 포트폴리오와 지원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제 이름을 활용한 시그니처 문구를 만들어서 자소서랑 포트폴리오를 시작했습니다!
어그로성(?)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스펙이 좋은 사람은 너무나도 많고, 그 안에서 내가 눈에 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수차례 고민하며 간단하지만 강력한 문구를 생각해냈습니다 ㅎㅎㅎ
제가 경제학과랑 미디어를 복전하고 있는데, 매일경제는 경제신문이기도 하고, 서포터즈 활동 중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도 있기에 제가 그동안 배워왔던 것을 응용하여 이 활동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중점으로 풀어서 작성했습니다. 또한 경제동아리에서의 활동 내용이나, 기사스크랩을 통해 어려운 내용도 쉽게 알릴 수 있는 능력! 홍보 활동 경험! 등등을 녹이고, 아르바이트같이 사소한 일들에서의 성실함을 언급하며 매일경제 서포터즈로서 활동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성했었습니다.
그 결과..!! 합격했습니다 ㅎㅎ
제가 이 활동을 하며 특히 좋았던 점은
1. 담당자님들과의 시간이 정말 많다!!
언제 우리가 담당자님들의 피드백을 직접 듣고, 질의응답까지 할 수 있겠어요?!!
중간 모임이나 회식 때, 심지어 짬날 때도 테이블을 하나하나 돌아다니시면서 이야기를 나눠주셨는데요 “A부터 Z까지 아무거나 다 물어봐라” 하시면서 질문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답해주신 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특히 저는 “저의 어떤 포인트를 보고 이 활동에 합격시켜주셨는지”, “개인 미션에서 제가 느낀 아쉬운 점이 이런 건데, 담당자님 보시기에도 제가 보완점을 잘 짚고 있는지”
이런 질문까지 드렸는데도 정말 솔직하고 따뜻하게 답해주셨습니다.
인턴이든 대외활동이든 서류에서 탈락하면 제일 답답한 게, 내가 왜 떨어졌는지, 뭐가 부족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잖아요.
그런데 담당자님들과의 시간을 통해 그런 답답함 없이, 왜 뽑혔는지, 어디를 더 키우면 좋은지까지 알려주셔서 제 시야가 정말 많이 넓어졌습니다!
2. 세계지식포럼, 서울 머니쇼 등 일반인 신분으로 선뜻 쉽게 접할 수 없는 행사들을 서포터즈 신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솔직히 일반 대학생 신분으로는 세계지식포럼이나 서울머니쇼 같은 대형 경제 행사를 선뜻 가보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매일경제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연사들의 이야기, 시장 분위기, 기업과 금융권이 어떤 이슈를 중요하게 보는지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어서 기사로만 접했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신문 기사 스크랩 습관화!! (매주 스크랩 + 매경 e신문 3개월 구독권)
물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매일경제를 알리는 목적도 있었겠지만,제가 느끼기에는 그 보다도 대학생들이 글과 시사에 꾸준히 닿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려는 의도가 느껴졌습니다. 매일경제는 경제지이긴 하지만 정말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다루다 보니,각자 진로에 맞게 스크랩 주제를 잡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저는 은행 취업이 1순위 목표라 금융 이슈 위주로 정리했는데, 그 과정 자체가 취준 연습이 되더라구용 ㅎㅎ
4. 모두 열심히 하는 팀원들!! + 좋은 인맥 !!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온 팀원들인 만큼 흔히말하는 ‘빌런’ 없이 모두가 으샤으샤 열심히 하는 분위기예요! 팀프로젝트도 있고 개인 과제도 있는데 특히 열정적인 친구들과 팀과제 하면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희 조는 우수조로 선정될만큼 사이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아서 활동이 끝나도 공모전에 하나 더 도전하기루 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좋은 활동 왜 안 해??!!!!!
돌아오는 26년 상반기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 ㅎㅎ
여러가지 대외활동 둘러보기도 했지만 이만큼 실속있는 활동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ㅠㅅㅠ 매일경제 서포터즈는 짧은 기간내에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정말 후회 없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 활동비도 많이 받을 수 있고 매경테스트 응시권도 주셔서 저는 내년 3월에 매경테스트도 보러갑니다!! ㅎㅎ
작성자 두두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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