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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과 고민

연봉이 낮게 시작했다고 해서 선택이 틀렸다고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시장 상황에서는 첫 회사의 이름보다 무엇을 배우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실제로 중견 이상으로 옮긴 분들 중 상당수가 초봉이 낮은 회사에서 실무 밀도를 쌓은 경우입니다. 배울 것이 명확하고 직무 경험을 깊게 가져갈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입니다. 다만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이 회사에서 2년 뒤 어떤 실력을 갖게 될지 그 그림이 그려진다면 추천할 수 있습니다. 욕심을 버린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우회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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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봉도 중요하긴 하지만, 첫 직장은 단순히 돈을 버는 곳을 넘어,&nbsp; 앞으로의 커리어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경험이자 자산이 됩니다. 연봉이 짜더라도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은 곧 성장에 필요한 양질의 실무 경험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는 의미이고, 이는 특히 공대 출신이라면, 실제 프로젝트 참여나 기술 습득, 문제 해결 경험등은 다음 이직 시, 연봉 협상이나 직무 선택에 결정적인 경쟁력이 됩니다. 해서 취업 시장이 안 좋을 때는 일단 원하는 직무에서 실제 경력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구요.&nbsp; 경력직이나 중고신입은 쌩 신입 채용보다 훨씬 유리하며,&nbsp; 일단 다니면서 중견 기업이나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점프업 이직을 노려 보심이 좋겠습니다.

연봉이 거의 최저입니다.. 나름 좋은 대학 공대 나와서 취직이 잘 될 줄 알았는데&nbsp;
취업시장이 정말 안 좋더라구요.. 쌓은 스펙도 나름 중견은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겨우 하나 붙었는데 연봉은 짜지만 찾아보니 배울 건 많다고 하시는데
제가 중견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요.. 추천하시나요?

연봉이 거의 최저입니다.. 나름 좋은 대학 공대 나와서 취직이 잘 될 줄 알았는데 

취업시장이 정말 안 좋더라구요.. 쌓은 스펙도 나름 중견은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겨우 하나 붙었는데 연봉은 짜지만 찾아보니 배울 건 많다고 하시는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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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낮아도 배울 게 많은 회사 추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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