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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아주대전자를 붙었는데 친척형이 붙었다고 다시 수능치자해서 고등학교때부터 4년한 생물 한과목을 지구로 바꾸고 결국 수능때 망해서 나머지등급은 다 그대로인채로 가천대를 왔습니다 한번더 부모님이 수능치라햇을때 그냥 날린시간이 1년이 아까워서 그냥 다 뒤집고 군대를 다녀오고 이제 20대 중반이 되었네요
가천대에서도 전전을 다니는데 학점은 그래도 3점중반 겨우맞추고 기사까진 땃습니다
다만 도저히 여길 졸업해서 학력으로 남기고 싶진 않네요 과잠 한번도 학생증도 한번도 안살정도로 학교를 볼때마다 구토를하며 다녓습니다, 그렇다고 인생을 망치긴 싫어서 공부는 햇습니다 (축제나 이런것도 보기도 싫어서 진짜 조용히 다닌게 전부네요)
취업을 생각하면 그냥 졸업하는게 맞는데 수능을 다시칠지 편입을 원하는대학 아주대이상을 갈때까지 칠지
그러다가 취업시기를 놓쳐서 나중에 이것땜에 후회할지 모르겟습니다
선생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30살 넘게 졸업을 하더라도 억울한 한을 푸는게 맞을지 감이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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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학벌 콤플렉스냐 취업이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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