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심하게 온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냐

하 이제 지금있는 곳 계약 끝나서 다시 취준하려고 하는데 나이도 많고 자꾸 안되고 실패의 경험뿐이라...

마음이 불안하니 아무리 맛있는걸 먹어도 진정이 안되고

계속 정신병 걸린 사람 마냥 가만히 있다가도 미쳐버릴거 같고 그래...

지금 스펙 준비 다시해야해서 빨리 상반기 본격적인 시즌 도입전에 보강해놔야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겠어.

살면서 울어본적이 거의 없는데 지금 이글쓰면서도 울음이 나와....

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살았나 싶고.... 정신병 탈출 방법은 빨리 괜찮은곳 정규직으로 가는건데 그게 내뜻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지금은 나이 고려해서 월급 많이 안줘도 되니까 그냥 인신모욕만 안주는 곳에서 정규직이면 참고 다닐 수 있거든. 

모든 조직생활이 그렇듯이 사람땜에 문제 생기는데 좋은 사람 있는 곳 찾는것도 사치고 내가 너무 눈이 높나 싶음....

부모님 보고 싶고 너무 미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