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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높은 순위로 가고 싶은 나의 WANNABE 회사였으나 언어의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떨어졌다...
| 서류준비부터 합격까지 |
잡코리아에서 지원하도록 되어 있길래
잡코리아 이력서 양식에 맞춰서 드.메용 이력서를 만들었다. 채용 즉시 마감이라는 말에... 살짝 마음이 급해지기는 했으나... 눈 깜빡하면 늘어나 있는 지원자 수에도 마음이 더 급해지기는 했으나... 대충해서 떨어지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당.연.히 제출했고
자기소개서는 따로 항목이 없어서 내 맘대로
지원동기, 직무역량, 입사 후 계획으로
난 그냥 이 항목이 제일 깔끔한 거 같아...
그냥 자기소개서 어떻게 쓰세요, 양식 주더라도 그냥 저 3개 항목만 주시면 안될까요?
사실 워낙 지원자가 많았어서
지원하고 잊고 살았는데
열람 메일을 받고 2주 정도 후에
면접 연락을 받았다.
문.제.는
면접 안내 메일에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발표를 준비해도 좋다'
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게 선택 같으면서도
뭔가 안하면 경쟁력이 떨어져 보이는 거 같은...?
결국 고민하다가
면접 연락 받고 면접까지 주말 포함해서
3일 반나절 정도 있었는데 3일을
콘서트 기획안 만드는데 투자했당,,,
잘 한건지 아닌지는 아직도 몰르겟음
그냥 맑눈광으로 가이드라인드 없고
주제도 없고 뭣도 없는 상황이라
내가 하고 싶은 거 해서 가져갔음
지류로 출력해서 가져가야할 것 같은데
몇 부를 챙겨 가야하는지도 몰루니까
그냥 냅다 면접 날 오전에 연락하니까
자료 챙겨 오면 사무실에서 프린트 해준다함
(사실 요건 당연히 그럴 것이라 생각해서 전화해 본 거임 ㅎㅎ)
| 면접 |
엔준모 카페에서 한 2년 전에
면접 후기 올라온 글을 봤는데,
사전에 따로 안내 없었는데 영어 면접을 봤다고 하더라고... 2년 전에도 봤는데 이번에 당연히 안보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만 해갔음
(왜냐하면 후기에도 Speaking 아니고 Writing이라구 해서... 뭘 준비하거나 그럴 수 있는 게 아니니 그냥 최대한 콘서트 기획안으로 어필하자! 였음)
30분 - 실무진 면접
15분 - 영어 면접(TEST 작문과 번역)
+ 인성검사까지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듯?
그리고 공고에는 2차 면접 생략될 수도 있다고 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끝나고 인사팀 와서 뭔가 설명해 주면서 이번에 합격하게 되면 2차까지 보게 될 거라고~ 그랬다.
실무 면접은 내가 대기하고 있던 공간으로
면접관 분들이 와주시는 생소한 경험이었는데,
면접관과 거리가 가까우니까 오히려 더 대화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크게 긴장되지는 않았다.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
-SM아티스트 공연 관람 경험
-어떤 SM아티스트 담당하고 싶은지
-그 외 이전 회사 경험과 퇴사 이유
-영어 역량, 해외 경험 있는지
-여기 떨어지면 어떻게 할 건지
등등 물어보는 게 너무 많으셔서(P)
아무리 봐도 PT할 시간이 없어 보였는데(N)
뭔가 분위기가 PT할 분위기도 아니었고...ㅎㅎ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된 누군가가 같은 직무로 보러가신다면 굳이 준비해 가지 않으셔도 될 듯...? 면접 전형 중 일부로 과제가 온 게 아니라면~
실제로 PT는 할 수 없었고 그래도 면접관 분들이 나의 소중한 자료이니 따로 잘 보겠다며 챙겨가 주셨다.
사실 난 면접을 굉장히 잘 봤다고 생각하는데
전반적으로 없는 말을 지어내서 해야하는 순간을 맞딱뜨리지 않았고, '여기 떨어지면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 꽤 답변을 잘해서 면접관 분 중 한 분이 굉장히 눈을 반짝여주셨다...ㅎㅎ
뭔가 표현이 웃기지만, 뭔가 어떤 사람들과 말이 잘 통하는 순간 상대방 눈이 반짝이는 걸 포착하는 순간들이 가끔 있고 나는 이걸 꽤 좋은 시그널로 받아들인다.
근데 영어가~ 작문은 그래도 요새 영어 공부 좀 한다고 어떻게든 해봤는데 번역을 거의 10%로도 못해서... 아무튼 국내, 특히 아이돌 산업과 관련된 회사 그 중에서도 공연 분야는 해외 투어를 빼놓을 수 없고 영어는 이제 강점이 아닌 필수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 ㅠㅠ
진짜 너무... 너무 합격하고 싶었지만
실패했고 ㅎㅎ 하지만? '아아 영어 실력이 아직 부족했구나, 더 열심히 해보자'하고 다음 루트를 생각하면 그만인 것.
사실 꽤... 아니 경력직으로서 본 면접 중 거의 처음으로 나 스스로가 만족스러웠던 경험이었고(내가 이걸 왜 하고 싶은지 정립할 수 있어서) 뭐가 부족한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영어 + 그 회사 면접 보러갈 때 제발... 그냥 어떻게든 구해서 콘서트 실황을 꼭 보고 가야할 것 같더라고 이건 YG, SM 모두 동일.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 나는 가끔 놓치곤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더 좋은 데 가야지...
어제 유튜브에서 숏폼 넘기다가 본 말처럼
이 자리는 그냥 내 자리가 아니었던 것이고
이 다음에 더 좋은 자리가 분명히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인터뷰 - 정소금 님
https://blog.naver.com/saltist-/2240902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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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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