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저 늦은걸까요? 99년생 남자

군대 다녀오고 중간에 1년 휴학하고 그랬더니 벌써 27살 마지막 달이네요.. 금융권 준비 중입니다. 내년이면 28살인데 종종 취업이 너무 늦었나 초조해지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하기도 합니다.

<스펙>

• 인서울 하위권 졸업
• 학점 3점대 중반
• 대외활동 및 서포터즈 도합 3번, 공모전 2회
• 상장 : 장관상, 창업아이디어상
• 자격증 : 은행텔러, 투운사, 외전역1종, 은행FP
• 그 외 : 개인 금융 블로그 운영 중 (하루 방문자 100~150명 유지)

이런 것 뿐인데.. 인턴은 해본 적도 없고 올해 상반기 때 붙었던 국디서는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못 했습니다. 취준 하시는 분들 보면 다들 저보다 훨씬 대단하고 스펙도 짱짱하시던데 초조함이 너무 커져서 우울해집니다.. 나이도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