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에서 인하우스로 지원할 때 클라이언트 밝혀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마케팅 대행 스타트업에서 8개월동안 인턴으로 근무한 학생입니다.

운 좋게 제 목표 기업이 클라이언트였기 때문에 오랫동안 해당 회사분들과 일을 같이 했는데요, 계약 막바지쯤에 해당 회사 담당자께서 제게 인하우스 이직을 제안하셨습니다.

제가 아직 기졸업 상태 인턴이라고 하시니 내년 상반기 해당 회사 공채에 지원하라고 하셔서, 저도 그렇게 계획하고 있는데요.

고민은 해당 회사 지원시 자소서에 지원 회사 대행 경험이 있다고 기술해도 괜찮을까요?

원칙상 대행 클라이언트의 브랜드 등을 밝히지 않는게 좋다고 알고 있는데, 해당 클라이언트였던 회사에 지원할 때도 밝히지 않는게 예의일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