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성 및 취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컴퓨터정보통신공학 소속, 4-2학기를 끝내고 졸업을 앞 둔 졸업예정자입니다.

 통신, 인공지능, 로봇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해당 강의들 위주로 많이 수강했고, 이쪽 분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우선 스펙 같은 경우,

 전체 학점 : 3.76/4.3

 전공 학점 : 3.96/4.3

 어학 : 오픽(IH), 외국 생활 5년

 자격증 : DSAC (M3까지 취득한 상태)

               정보처리기능사(2018 : 고등학생)

               정보기기운용기능사(2019 : 고등학생)

               ASAT (1월 말 준비중)

 대외활동 : AI 관련 교내/교외 경진대회 대상 2회

                   LG Aimers 수료

경력 : X

자격증의 경우, 정처기를 내년 초에 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대학원을 가고 싶지만, 형편도 안좋고 군대 기다려준 마누라가 더는 못기다리겠다 하여 깔끔히 포기했습니다. 나중에 취업 후 안정적일 때나 한 번 도전할까 합니다.

전공생이지만 웹 분야를 많이 못만져봤습니다. Github, notion까지는 써봤고, Springboot 이용해서 PM 역할을 맡아 바이브코딩으로 배포하는 경험까진 했습니다.

그래서 진로 자체는 통신, 인공지능, 로봇쪽으로 가고 싶긴하지만, Plan B로, 시장이 활발한 웹 개발자에 대한 역량도 갖추고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어 현재 국비 부트캠프 하나 수강 중입니다. 아무래도 취준을 시작하며 불안한 마음 때문에 공백기라도 줄이고 싶어 신청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말을 장황하게 했지만, 솔직히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 스스로도 너무 이것저것 찍먹만 한 느낌이라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나마 2학년 때부터 통신, 인공지능 쪽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로봇의 경우 이번 학기 강의를 들으며 흥미가 생겼습니다.

 취업공고를 아직 덜 살펴봐서 제가 아직 많은 직군을 모르지만, 추천 받을 수 있을까 싶어 이렇게 긴히 글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어떤 부분을 준비하면 좋을 지 의견 듣고자 올립니다.

 쓸때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준 시작 했더니 마음이 착잡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