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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한 20살입니다.
취준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현재 취업시장의 현실을 듣고 싶어서 글 올려요..!
현재 건동홍 라인 경영과 대기업 취업률이 높은 타대학 특수과 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건동홍 라인 경영은 들어가면 그 이후로는 스펙과의 전쟁인게 맞나요,,? 사실 전 학교 들어가면 전공공부만 하고 싶은데 인터넷에서 보이는 문과생들은 다 대외활동이나 본인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스펙으로 쌓기위해 노력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공대는 학교공부만 하기에도 너무 빡세고, 또 학문 자체도 문과에 비해 실용적이다보니까 학교 커리대로만 따라가도 취업이 비교적 수월한 것 같았구요!
사실 전 고등학생 때 내신말고 생기부 채우려고 발표, 피피티, 보고서 등 비교과 활동하는 것도 너무 싫어했거든요. 그냥 내신공부만 하고 싶었어요ㅠㅠ 이런 제가 문과에 가서 여러 대외활동을 하며 저만의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타대학 특수과는 특정 분야에서 유명하기도 하고 학교커리도 탄탄해서 대기업 취업률이 좋더라구요. 근데 네임벨류는 건동홍보다는 낮아요ㅠㅠ
그냥 취업만 보고 후자를 선택하는 게 맞을지 고민이에요.. 한국사회에서 대학 네임벨류도 무시 못하니까 선뜻 결정을 못 하겠네요.. 취준 겪어보신 분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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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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