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겹 3개붙고 주는 개인적인 팁임

면접 여러개 돌아다니면서 느끼는건데 많은 취준생이 자기 경험 나열에 집중하더라고

근데 잘 생각해보면 학부생기준으로  역량이나 경험이라 해봤자 현직입장에선 전혀 메리트가 없음

인턴? 어차피 잡무 보고 실무봤다해도 중요도 떨어지는거 주잖아

학연생? 대기업 기준으로 회사에 널린게 석사박사인데 학연생 하면서 깔짝인게 회사에 도움이 될까?

그런것보단 어떻게 했냐 왜 이렇게 했냐 어필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함

예를 들어 난 각기다른 산업군 3개 기업을 붙었고 그중 2개는 그 흔한 외부교육하나 안받은 산업임 소위말하는 핏한 지원자가 전혀 아니였음

1군데는 pt면접이였는데 억지로 경험을 엮기보단 대신 난 pt에서 다른 산업 인턴때 어떻게 문제를 해결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제안서를 넣고 그게 통과가 됐는지 이거에 집중했고 실제로 많은 질문을 받음

1곳은 다대다 면접이였는데

마찬가지로 남들은 나 이것도 했어요 저것도 했어요 이럴때 학연생이나 인턴할때 어떤 고민과정을 거쳤는지 어필하는데 초점을 맞춤

내가 정답이라는건 아니지만 참고는 했으면 좋겠어. 이런 방향을 잡은 이유는 옛날에 인턴할때 나이 좀 있는 수석들이랑 친하게 지냈는데 다들 하나같이 이부분을 강조하시더라고. 어차피 일은 와서 첨부터 배워야 하는데 너가 가진 지식자랑 해봤자 우린 크게 관심 없다고 그니까 나중에 면접볼때 단순 자기자랑은 좀 지양하고 얘가 우리회사 와서도 일 잘하겠구나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게 더 중요하다 하셨음

다들 취뽀하길 바라고 도움이 되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