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기념으로, 현실 다 떠나서 너네 1지망 어디야?

벌써 12월 말이네. 다들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있어? 계속 공고 보고 자소서 쓰다 보니까 문득 궁금해져서 글 써봐.

지금 당장 내 스펙이나 경쟁률, 티오 같은 현실적인 조건 다 떼고 생각했을 때, "나 진짜 여기는 꼭 가보고 싶다" 하는 기업 있어?

나는 준비하다가 좀 지치거나 루즈해질 때, 목표 기업 홈페이지 들어가서 인재상이나 현직자 인터뷰 같은 거 찾아보곤 하거든. 그럼 확실히 다시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

삼성, 현차 같은 대기업이든, 이름 대면 알만한 유니콘 스타트업이든 상관없이 너네 마음속 1순위가 어딘지 궁금하다.

댓글로 한 번씩 적고 가. 그냥 뱉은 말이 씨가 돼서 내년엔 진짜 가게 될 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