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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책은 많은데 왜 취업은 어려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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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청년 고용·취업 정책은 현재 3,000개 이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책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청년들이 체감하는 취업 성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현장에서 자주 듣습니다.

“취업 관련 정책은 이것저것 다 참여해봤는데,

그래서 이제 뭘 준비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잡클라쓰는 청년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 문장을 수없이 반복해서 마주해왔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한 가지 질문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청년 취업 정책이 부족한 걸까,

아니면 방향이 잘못 설계된 걸까.

 

현장에서 느낀 기존 청년 취업 교육의 한계

현재 많은 청년 취업 교육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단기 특강 중심의 나열식 구성

- 자소서, 면접, 동기부여, 취업 정보 등 범용 콘텐츠 위주

- 수료율 중심의 성과 관리

겉보기에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교육이 끝난 뒤 청년들에게 남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청년들은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지자체는 “수료는 됐지만 성과가 애매하다”고 느낍니다.

교육 만족도와 실제 취업 성과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취업이 되지 않는 진짜 이유

기존 취업 교육은 대부분 자소서 작성, 면접 스킬, 동기부여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그 이전 단계에서 반드시 다뤄져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직무로 취업할 수 있는가?”

직무 설정 없이 진행되는 취업 교육목적지 없는 달리기와 같습니다.

열심히 준비는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 채 움직이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지원 직무가 계속 바뀌고, 자소서의 일관성이 무너지며,

설령 취업을 하더라도 빠른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취업은 구조의 문제입니다

잡클라쓰가 현장에서 확인한 실제 취업 성공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 성향과 경험 분석

- 직무 설정

- 필요 역량 준비

- 자소서 및 면접 전략

- 취업 후 적응 및 유지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취업 지원 정책은 이 중 후반부 단계부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준비 과정이 늘어나고, 실패 확률 또한 높아집니다.

기존 교육을 없애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앞단에 반드시 ‘직무 설정 단계’ = 진로고민을 추가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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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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