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프링 실력 부족, 60만 원 부트캠프(인턴 연계) vs 독학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내년에 4학년으로 올라가는 IT 전공생입니다. 최종 목표는 금융권 IT(백엔드) 개발자입니다. 현재 제 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커리어 패스를 밟고 싶어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제 상황

• 경험: 프로젝트 경험 2회 (기능 구현 위주), 

• 자격증 및 어학: 정보처리기사, SQLD, ADsP, AWS Associate 취득 준비 중 / 토익스피킹 병행 중

• 취준 현황: 현재 꾸준히 코딩 테스트 문제 풀이 학습 중

• 부족한 점: 자격증과 어학은 준비하고 있지만, 주력 언어인 Java와 Spring Boot의 원리 이해와 깊이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단순히 기능을 구현하는 '복붙' 수준에서 벗어나 탄탄한 기본기를 쌓고 싶습니다.

• 고민 중인 대안: 내년부터 자기부담금 60만 원이 발생하지만, '수료 시 인턴십 지원' 및 '수료 후 무제한 취업 지원' 혜택이 있는 백엔드 부트캠프 수강을 고민 중입니다.

• 수상경험은 topcit 교내대상 뿐입니다.

• 대외활동: LG Aimers 6기 수료, 전국 연합동아리 학교 지부 회장

• 학점 4.31

1번 부트캠프

• 백엔드 심화: Java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및 디자인 패턴, Spring Boot 심화(Security, Data JPA, Batch), JUnit 활용 단위/통합 테스트 및 TDD 학습

• Cloud Infrastructure: AWS 전반(VPC, Subnet, Routing Table, EC2, RDS, S3, CloudFront 등)을 활용한 가용성 높은 인프라 설계

• Container & Orchestration: Docker 및 Kubernetes(K8s) 클러스터 구축, Deployment/Service/Ingress/HPA 실무

• DevOps & IaC: GitHub Actions CI/CD 구축, Terraform을 활용한 Infrastructure as Code(IaC) 경험

• 모니터링: Prometheus, Grafana, ELK Stack 활용 클라우드 기반 통합 로깅 및 모니터링

• 프로젝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대규모 서비스 아키텍처 설계 및 구현 (코드 리뷰 중심)

2번 부트캠프

• Java & DB 심화: Java 객체지향, Spring Boot, JPA, QueryDSL 활용 DB 연동 및 쿼리 최적화 숙련

• MSA 및 분산 시스템: Spring Cloud/Eureka 기반 MSA 설계, 분산 트랜잭션 관리 및 보안 처리 적용

• 대규모 데이터 처리: Apache Kafka 활용 실시간 스트림 처리, Redis 기반 캐싱 전략 및 인메모리 저장소 관리

• 보안 및 장애 대응: 시큐어 코딩(SQL Injection, XSS, CSRF 등), 동시성 제어(비관적/낙관적 락, 데드락 개선)

• 배포 및 관리: GitLab 및 AWS ECS 사용 CI/CD 구축, Git Workflow 연동 학습

• 프로젝트: Google Gemini AI 활용 자동화 시스템 설계 및 실제 유저 대상 1억 건 이상의 부하 테스트 진행

질문

1. 보수적인 금융권 신입 채용 시, 1번과 2번 중 실무 면접에서 어떤 역량이 더 매력적으로 평가받나요?

2. 60만 원의 비용과 6개월의 시간을 투자했을 때, 제공되는 **'인턴십 지원'**과 **'무제한 취업 지원'**이 4학년 취준 과정에서 독학보다 확실한 우위를 제공할까요?

3. 금융권은 보수적이라 이런 기술까지 필요 없다는 의견도 있는데, 위 커리큘럼의 기술들이 실제 은행권에서 얼마나 활용되는지 궁금합니다.

4. 현실적으로 4학년 학업과 병행하며 부트캠프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아니면 이번 학기에는 외부 프로젝트 참여와 자격증 공부에 집중한 뒤, 2학기 때 직접 인턴에 지원하는 방향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선배님들의 결론적인 추천이 궁금합니다.

날카로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