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기간제 vs 인턴

안녕하세요.

내년 2월달 졸업하는 문과 석사생입니다. 

올해 3개월 공공기관 직무와 핏한 분야에서 인턴 활동을 하고,

이번에도 1개월 정도 공공기관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일하고 있는 기관은 3+3 개월동안 인턴이 가능하나, 독서실인턴입니다.

그래서 관련된 직무 경험을 쌓기가 어렵긴 하지만 ncs나 자격증 공부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채용이 된 곳은 공공기관 산하의 연구원인데, 약 8개월간 근무를 할 수 있으면서

제가 전공한 분야와 일치합니다.

기간제다보니 중요한 업무를 하기는 어렵겠지만 연구보고서가 나가는 데에 수치를 확인하는 등 그래도 대학원 석사과정동안 배운 것들과 관련된 직무라 향후 연구소 취업에 그나마 도움이 되지 않으려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분야는 연구분야 기관이지만, 현실적으로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직렬 TO가 적다보니,,

ncs도 공부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을 무조건 희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시험준비가 필요한 곳이 많아서요. 또 하반기 채용에서 ncs 필기단계에서 2회 정도 탈락하였습니다ㅜ)

현재 하반기 채용에 지원한 곳들 서류합격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볼 때 어떤 판단을 하는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기간제로 가자마자 바로 면접에 참여해야 하거나 하면 연차가 당장 없고ㅜ 뭐라고 말씀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는 문제가 있습니다.

기간제 vs 인턴 stay 어떤 선택이 적절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