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디자인 학벌 많이 중요한가요?

이번에 재수하고 정말 아쉽게 홍대 수시 예비떨하고 수능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수도권 미대 중하위 정도 갈 것 같은데 원래 서홍국 준비하다가 고꾸라지니까 눈이 너무 높아지기도 하고 원하는 분야인 엔터업계 아는 디자이너들이 전부 홍대출신이라 조급함이 자꾸 드는 것 같아요. 재도전 하게 되면 삼반수를 할텐데 삼수까지 할 정도로 디자인에서 홍대 네임벨류가 중요할까요? 사실 붙는다는 보장도 없어서... 엔터 필드에서 학벌을 얼마나 중요하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삼반수나 복전, 해외대학 복수학위도 생각 중입니다. 현직자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복수학위를 따게 되면 엔터보다 더 넓은 업계도 생각해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