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뒤면 29살이 되는 어문계열 전공 졸업생입니다
사회경험은 일경험 인턴으로 3개월 마케팅 인턴 근무한게 전부입니다
사실 직무 방향을 잘 못 잡다가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마케팅 인턴으로 근무했습니다
근데 이전 22년도에 직업교육을 수료하면서 전산회계1급 세무2급을 취득했습니다
3년 전에 취득해서 이제는 세무사무실이나 회계법인에 지원을 해도 잘 안뽑아주시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중소라도, 어디라도 경리팀, 회계팀, 경영지원,마케팅 안가리고 계속 지원하던 중에
오늘 호텔 경리팀에 면접을 보고 왔는데, 뽑기에는 너무 좋은 학교에 좋은 스펙이라면서 안 뽑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감사한 말이지만 사실 비전공자에 신입지원자에 졸업 후 공백이 너무 길어서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오늘 면접관님은 첫발을 잘 내딛으라고 여기 오면 배울 수 있는 게 없어서 안뽑겠다고 하시면서 제조업으로 지원을 돌리는게 나을거 같다고 하시네요 그쪽이면 초봉도 300부터 시작이고 원가를 다룰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정도 스펙으로 제조업 지원하면 가능성이 그래도 있긴 한가요? 관련 전공이 아니다보니까 정보가 너무 없어서 갈피를 잘 못잡겠습니다
대구 내에 어떤 제조업이 유명한가요?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 그래도 좀 많은 편인가요? 상반기를 목표로 다시 취준 방향을 잡아야 할지, 아니면 어디라도 사회경험을 쌓는게 나을지 다시 고민 지점에 있습니다
관련 정보 얻을 수 있는 카페 등을 추천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자 취뽀하장ㅇㅇ#A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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