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하고싶다

어릴때부터 예술하는 사람들을 너무 동경했어.

그림이든 노래든 연기든 춤이든 글이든

뭔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눈에 보이게 만드는 사람들 같더라고

그래서 학창시절에 한번씩 그림도 그려보고 글도 써보고 연극도해보고 하고싶은거 다 해봤는데

전부다 재능이 없더라. 업으로 삼고싶은것도 아니고 그냥 내 생각을 표현할정도도 괜찮은데

그것마저 안되는거 같더라고 그래서 그냥 다 포기하고 그저 그렇게 살고있었는데

최근 유튜브에 그림영상이 알고리즘을 되게 많이 뜨더라

그래서 최근에 그림 그려보고 싶다는 열망이 굉장히 강해졌어

근데 또 한편으로는 내가 앞으로 취업해야하는데 이런거 신경쓸겨를이나 있을까 싶기도해.

그리고 주변에서도 그거해서 뭐하냐 잘 그리지도 못하는데 그게 밥맥여주냐 이런말들 때문에 망셜여지기도 하고.

내가 다시 예술을 시작해봐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