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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악의 면접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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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하면서 수많은 면접을 오고 갔지만

중간에 끝내고 싶은 면접은 처음이었음;

 

면접 전날에 면접관 스케줄 변동으로 면접일을 변경할 수 있냐고 하더라고? 가능하다했지 이건 전혀 문제가 안됐어.

그러고 당일에 갔더니 분명 다대다였는데 다대일로 진행되더라고

음 불참인가보다 하고 면접을 시작하는데 그간의 나의 경험과 나라는 사람을 알아보는 게 아니고, 무슨 취업 고민 상담st...편하게 얘기를 나눴어.(편하게 해주셔서 오히려 좋았지)

 

공고상에는 1차면접으로 진행된다고 기재돼있었는데,

그 다음주에 티타임을 갖자는겨(여기까지도 오케이, 더 알아볼 시간이 필요하구나)

근데 티타임이라고 하면 다들 어떻게 생각해?

나는 최대 커피챗 정도로 생각했어.

근데 부장급 면접관과 압박 오브 압박 면접이었더라고?ㅋ

 

면접 과정과, 면접 안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도 어이가 없었는데//

더 끔찍한건 면접관 태도.

표정부터 말투까지 그냥 그날의 스트레스를 면접 시간동안 나한테 푸는 느낌이었거든.

뭐 예를 들어, 저는 이러이러한 사람입니다. ~하다는 얘기를 들어왔습니다. 라고 대답하면

 

네?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요? 아니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데, 거기서 그런 칭찬을 들었다는게 말이되나요?

 

사람 기분 흐리는 표정과 말투로, 모든 답변에 저런 반응을 하는데..와 그냥 나 왜 즐거운 마음으로 왔지?라는 생각과 현타가 오더라고

생각해보니까 변경된 1차면접 날에도 부장급이 참석을 못해서 티타임이라고 불리는 2차면접이 잡혔던 거 같음.

 

 

취업준비를 하면서 항상 잡힌 면접에 감사함을 가지고 임했는데, 이런 취급을 받을 때마다 힘 쫙쫙 빠진닼 사실상 면접은 지원자도 그 조직을 파악하는 정말 중요한 시간인데

작지 않은 기업인데도 이런 채용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는 걸 내 눈으로 확인할 때, 약간 목적을 잃는 느낌이야...(어디가려고 내가 이러고 있나)

 

다들 취업 과정에서 기분 나빴던 일 있어? 뭐 여튼 이런일저런일 많지만 다들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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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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