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부터 교환학생 가고 싶었음(아마 영미권... 지금 다니는 과도 그쪽 과임)
-> 근데 나 새내기 때부터 고생 많이 ㅎㅐ서(학교 적응, 이상한 남자 꼬임 등등.......) 그렇게 스트레이트로 3학년 2학기까지 다니다가 지침 그래서 올해 부모님 허락 받았고 한 학기 휴학할 예정임, , ,
-> 동기, 선배, 후배가 하나둘씩 교환 가기 시작하니까 위기감 느낌 내가 고등학생 때 상상했던 이상적인 내 모습을 이루지 못한 한심한 사람이 될까 봐 + 동기들보다 뒤쳐질까 봐
-> 이 생각을 몇달 넘게 계속하고 있음
-> 교환 갔다온 친구들 블로그 서로이웃 일부러 다 끊어버림 보기 싫어서 , , , ,
-> 이런 걸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말은 하나같이 >>안 가면 줠라게 후회한다<< 이런 식이라서 하,,,, 도움 하나도 안 됨
-> 작년 말~올해 초까지 교환 미련 못 버려서 + 내가 일본어를 할 수 있어서 일본어 공부 빡시게 하다가 개현타 처맞음 원래 일본어는 취미로 가볍게 공부하고 있었는데 막 특정 급수를 특정 기간 안에 무조건 합격해야 하고 어쩌고 저쩌고 까지 생각하면 진짜...
-> 나 복학하면 4학년 1학기고 대학원 입시 준비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그 대학원 특성상 입학 시험이 빡셈) 교수님들도 막 교환학생 가라는데 그러면 어학 자격증 필요하고 비자니 뭐니 나 혼자 준비 다 해야 하는데 나 그런 거 하기엔 정신이 지쳤어.... '아니 공부를 해서 자격증 딸 생각을 해'라고 말하면 난 이제 그럴 힘이 없어,,,
나 양치도 못하고 빨래 돌리기도 못하고 방 바닥 청소도 못해
진짜 심하면 일주일 동안 못 씻어(더러움 ㅈㅅ...
당장 오늘도 오늘을 회피하려다가 새벽에 존나 늦게 자고 낮까지 처자다가 알바 땜에 겨우 일어남
집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죽고 싶단 생각밖에 안 들었음 (이 문제 말고도 여러 일이 있어서,,,
이거 때문에 집에서 혼자 엉엉 울었어
두서 없는 글이지만 조언 부탁해,,,
...진짜 심신이 지쳤다
작성자 익명
신고글 우울증 링키인데 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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