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기계공학 전공으로 25년 8월 졸업했고, 현재 26년 상반기 취업(3월~)을 목표로 준비 중인 98년생(29살)입니다.
최근 진로 선택과 관련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1. 스팩
중경시 기계공학과 학사 졸업(25년 8월 졸업)
98년생 남자
학점: 3.56/4.5
어학: 오픽 IH
학부연구생 1년 – 자동차 관련 모델링 프로젝트 2개(휠얼라인먼트, 감속기 기어비 최적화)
배터리 논문 1개, 배터리 논문 관련 교내 캡스톤 디자인 학술회 우수상 <- 기여도 낮음
이게 다입니다…
기여도 낮은 부분은 일단 활동정리하며 최대한 기여도를 높여보고자 하고 있기는 합니다.
제가 취업 목표하는 분야는
1순위) 자동차 회사 – 품질보증/생산기술
2순위) 배터리 – 설비기술
2. 현재 상황
• 두산 로보틱스 로키 부트캠프 수강 중
• 기간: 25년 10월 ~ 36년 3월 26일 (현재 약 2개월 남음)
• 하루 일정: 08:30 ~ 23:00 고정
• ROS 및 로봇 SW 이해도: 거의 없음
• 팀 프로젝트에서 기술적 기여는 거의 못 하고, 문서 작업 위주로만 참여
• 수업·팀플 구조상 개인 학습이나 취업 준비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
솔직히 말해, 수업을 따라가고는 있지만 실질적인 역량 성장이나 포트폴리오로 남길 수 있는 결과물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3. 현재 선택지
1)부트캠프 지속
장점 :
◦ 공백기 방어
◦ 수료증 확보
◦ 이후 KDT 과정 재지원 가능
단점:
◦ 로봇/ROS 역량이 커리어에 남지 않을 가능성 큼
◦ 기존 강점 정리 및 취업 준비 시간 거의 없음
2) 부트캠프 중도포기
장점:
◦ 하루 대부분을 자율적으로 사용 가능
◦ 기존 활동(기계설계, 해석,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정리 가능
◦ 품질경영/일반기계기사 필기, ADsP 등 병행 준비 가능
단점:
◦ 공백기 발생 (25년 9월~)
◦ KDT 과정 향후 5년간 제한
◦ 기사 실기는 6월이라 실질 활용은 불확실
4. 고민의 핵심
아는 현직자 분께서
“요즘은 생산기술이나 품질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2달 수료보다, 그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면 다른 선택도 가능하다. 다만 이 2달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 말을 ‘끝까지 버텨야 한다’로 해석해야 할지, 아니면 ‘의미 없는 소모라면 과감히 방향을 바꿔도 된다’로 해석해야 할지도 판단이 어렵습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하기에는 현재 상태로는 부트캠프를 끝까지 수료해도
• 로봇 직무 경쟁력이 생길 것 같지 않고
• 그렇다고 기존 기계/품질/생산기술 쪽 준비도 거의 못 하고 있어 양쪽 모두 놓치는 선택이 될까 가장 우려됩니다.
5. 조언을 구하고 싶은 부분
1). 현재와 같은 기여도·학습 상황에서도 부트캠프 수료 자체의 가치가 있다고 보시는지
2) 중도포기 후
◦ 기존 프로젝트 정리
◦ 데이터 기반 미니 프로젝트
◦ 자격증 병행
같은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실제 취업에서 더 설득력이 있을지
3) “공백기 리스크”와 “의미 없는 수료 리스크” 중
실무 관점에서 더 치명적인 쪽은 무엇인지
감정적인 위로나 무조건적인 응원보다는, 실무·채용 관점에서 냉정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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