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캐나다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죵? 저도 떠나기 전에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이것저것 진짜 많이 찾아봤었거든요,,,
그래서 얼마 전 제 인스타 계정에서 진행했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질문들을 싹 모아봤습니다!
제가 직접 1년 동안 살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라 준비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용!
Q1. 영어 실력 어느 정도 되시는지, 캐나다 어학연수 가기 전에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가면 좋을지 궁금해요(토스 im1 수준이라고 할 때용).
A. 저는 오픽 공부 추천해요! 말이 공부지 사실상 회화 연습이라 출국하신 뒤에도 확실히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어렸을 때 잠시 영어권 국가에 살았었고 지금은 오픽 AL입니다! 그치만 출국 전까지는 회화에 자신이 없었어요.
Q2.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된 채로 교환학생을 갔는지, 어학 성적 교환학생 후에 얼마나 올랐는지 궁금해요.
A. 저는 어렸을 때 영어권 국가에서 잠시 살았었지만 대략 10년도 더 된 시절이라 많이 까먹었고... 외국인과 자신 있게 회화할 자신이 전혀 없었어요. 그나마 나은 게 발음뿐이라고 생각했던 허수였고...
저는 토익으로 급하게 교환에 지원했기 때문에 900 정도로 땄었고 귀국하자마자 응시한 오픽에서는 AL이 나왔습니다! 유튜브 영상 하나 보고 갔었어요!
Q3. 캐나다 현지 문화나 특징이 어떻게 느껴지셨나요?
A. 저는 너무너무 잘 맞고 가끔은 한국도 이런 분위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나라 바이 나라의 장단점이 있지만 다들 여유롭고, 길가다 인사도 막 하고, 옷 예쁘다, 헤어스타일 귀엽다, 이런 스몰토크와 칭찬을 많이 해서 좋았어요. 물론 길거리에 즐비한 홈리스들과 그 풀(...)의 향은 언제 보고 맡아도 낯설지만요...^^
Q4. 한 학기 교환학생과 단기 어학연수 2달 정도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더 추천하시나요?
A. 전 둘 다 해본 입장으로서 솔직히 교환학생을 훨씬 더 추천해요! 해외 경험은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길게 가는 게 좋다고 느꼈고 무엇보다도 어학연수보다 교환학생으로서 배운 게 훨씬 많았다고 저는 느꼈어요. 현지에서 현지 학생들과 같이 영어로 전공을 공부하는 거니까 훨씬 도움이 됐고요.
영어를 잘하시는 편이라면 무조건 교환 추천!
전공 공부 영어로 할 자신이 없거나 영어가 자신 없는데 해외 경험은 해보고 싶다면 어학연수 추천!
Q5. 캐나다 봄 여름 사이에 간다면 어디를 꼭 가면 좋을까요?
A. 저는 5월 말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갔었네요! 캐나다 동부 쪽으로 여행 오시면 반드시 들리실텐데 폭포 특성상 안개처럼 물이 엄청 튀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꼭 더운 여름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근데 캐나다 봄 여름이 진짜 리즈 시절이라 어딜 가도 예쁘고 좋을 거예요. 부럽다...
Q6. 1년간 해외 생활, 외롭진 않으셨나요?
A. 처음엔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한국인 친구들을 사귀고 나서 훨씬 나아졌어요! 다들 한국인들끼리는 절대 어울리지 말아라, 영어 하나도 안 늘고 놀기만 하게 된다,.. 라고들 하는데 제 의견은 좀 달라요. 전 외국인 친구들이랑도 한국인 친구들이랑도 골고루 놀았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없었고, 오히려 한국에 온 뒤 그때의 추억을 서로 회상할 수 있어서 한국인 친구들이 되게 소중하더라고요!
Q7. 캐나다 간식 추천해 주세요!
A. Pop corners 빨간 봉지! 그리고 Cheerios 시리얼 시리즈는 싹다 맛있음!!!!!
Q8. 봄 여름에 옷은 어느 정도 두께로 챙겨가면 좋을까요? 한국 한여름처럼 덥진 않겠죠? 밴쿠버 갈 예정입니다!
A. (저는 토론토였지만) 8월 말 사진을 찾아봤는데 꽤 두꺼운 후드티를 입고 있었네요. 여름엔 물론 덥지만 한국만큼은 절대 아니었고요, 밤엔 굉장히 쌀쌀했었어요! 밴쿠버는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같은 캐나다니 한국보다 훨씬 덜 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딴 소린데요...옷은 정말 정말 정말 조금만 챙겨가세요. 과거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 1위입니다. 가서 다 사게 되어있어요 제발!
최대한 자세하게 답변해 드리고 싶었는데 궁금했던 점들이 좀 풀리셨을까요,,,
저도 처음엔 막막했는데 막상 가보니 정말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거든용.
준비 잘 하셔서 여러분도 캐나다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게 생기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용 💙
아는 선에서 최대한 열심히 알려드릴게요!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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