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왜 많이 뽑지도 않는데 대외활동만 많은 거야...?

나는 4학년 문과생이야. 작년 3학년 2학기때부터 취준해야겠다 싶어서 

스펙 쌓으면서 뭣도 모를 때는 마케팅 직무 희망했어. 대외활동도 많고 자격증도 딸 게 있어서

막연하게 마케팅 직무를 준비했거든. 그런데 여러 가지 취업정보를 찾아보니까 마케팅, 재무, 인사 

이런 경영지원 직무는 많이 뽑지도 않고, 뽑더라도 워낙 중고신입이 많아서 관련 경험이나 경력이

특출나지 않는 이상 뽑히기 어려운 것 같더라고. 게다가 콘텐츠 마케팅 대외활동해보니까 아, 이건

나한테 안맞는 거 같다 싶어서 그만뒀거든. 근데 링커리어 보면 항상 마케팅 대외활동이 많으니까

다들 마케터를 꿈꾸는 것 같아서 뭔가 대외활동 갯수랑 직무 채용 인원 수랑 참 안맞다는 생각이 드네.

내 지금 희망 직무는 제조업 국내영업/영업관리인데, 혹시 나 같은 이유로 마케팅 직무 그만 뒀는데

마케팅 대외활동 많아서 이상하다고 느끼는 취준생 또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