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에 A회사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재직중입니다.
그런데 이 A회사에 입사하기 몇 개월 전(같은 해) B회사에 아주 짧게 다닌 적이 있는데, 전 A회사 면접볼 때도 일한 적 있냐는 질문에 이를 숨기고 무경력으로 들어갔었습니다.
이후 A회사 사장님께서는 제가 부족해도 일이 처음이라고 생각하며 이해해주셔왔고, 제게 격려하실 때도 '회사생활이 처음이니'를 강조하셨습니다. (제가 양심이 찔리니 그 표현들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아무튼 여태껏 B회사 경력을 잘 숨겨왔는데 최근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두루누리 지원이 안되고 있다는 점에 사장님이 이상함을 느끼셨는지 며칠 전 제게 4대보험 가입해주는 곳에서 일한 적 있냐고 물으셨습니다.
이때 전 예전에 알바했던 곳에서 가입시켜준 적 있다고 둘러대고 넘어갔었고요.
그런데 연말정산 시기가 되니 사장님이 그때 제가 한 말을 기억하시곤 종전근무지 원천징수영수증을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정이 없는한 드려야할텐데요..
여기서 걱정인건 만일 제가 종전근무지원천징수영수증을 드리면 사장님은 제 전 근무지를 알게 되시는 건 물론, 해당 회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조금만 검색해도 제가 이전에 알바 신분으로 일한 게 아닌 걸 바로 아시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거짓말한 것에 신뢰가 떨어지실까봐 겁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종소세 때 따로 신고하겠다고 하는게 최선일까요.. 굳이 합산 안 하려고 하는게 사장님 입장에서는 수상해보일텐데
솔직하게 말씀드리기에는 이미 이곳이 첫직장이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여러번 말씀드린 상황이 있어서 늦은 것 같아요..(솔직히 몇 차례나 제게 직장이 처음이냐고 물으신 건 이해가 잘 안 되긴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작성자 익명
신고글 첫직장이라는 거짓말.. 조언구합니다.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