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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의 명절은 힘든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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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할머니 집 내려왔는데… 4학년이라 그런지 이제 다들 취업 얘기부터 물어보시더라고.. 언제 취업할거야? 요즘 뭐 하고 있어? 이런 말 계속 들으니까 순간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 들면서 하..

원래 나한테 그렇게 관심 많은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이제 졸업이랑 가까워지는 시기 오니까 갑자기 다들 한마디씩 보태는 느낌이라 괜히 더 압박감 커짐.. 나도 나름 준비하고 있는 중인데 아직 결과로 뭔가 나온 게 없으니까 대답할 때마다 내가 뒤처진 사람 된 것 같고 괜히 작아지고… 심지어 내가 집안 첫째라 더 그런 것 같아 다들 잘 모르니까 그냥 물어보는 거 너무 잘 아는데 하 ㅜㅜ 

취준생 되니까 가족 모임도 마음 편하게 못 가겠다는 글 본 적 있는데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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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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